[특징주] “LG이노텍, 스마트폰 판매 호조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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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이노텍, 스마트폰 판매 호조 수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3.10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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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6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LG이노텍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LG이노텍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키움증권은 LG이노텍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했다. 

10일 LG이노텍은 전거래일보다 7000원 상승한 21만 3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7500원(3.63%) 오른 21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이익은 3121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동시에 비수기임에도 역대 최고에 버금가는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무엇보다도 광학솔루션의 출하량과 제품 Mix가 우호적이어서 기대 이상의 수익성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봤다. 

또한 "기판소재와 전장부품도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일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8124억 원에서 9520억 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학솔루션은 전략 고객사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지배력 강화, 카메라모듈 공급 방식 변화 및 우호적 경쟁 환경에 따른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 센서 시프트 트리플 카메라 중심의 지속적인 사양 진화를 바탕으로 올해도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반도체기판은 5G 통신용 기판의 주도적 지위가 강화되고, 포토마스크는 지연됐던 10.5세대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자율주행 카메라 및 센서모듈 분야의 선도적 행보와 전장부품의 흑자 전환 기대감이 기업가치 재평가의 근거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26만 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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