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내 고객시스템 ‘원뷰(One View)’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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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내 고객시스템 ‘원뷰(One View)’로 통합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3.10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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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배송·서비스·케어 등 올인원 시스템…하이프라자 등 4개社 협업
고객 대기시간 약 50% 감소…직원 응대 가능 영역 10개 이상 증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사내 고객시스템을 통합한 ‘원뷰(One View)’를 만들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사내 고객시스템을 통합한 ‘원뷰(One View)’를 만들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사내 고객시스템을 통합한 ‘원뷰(One View)’를 만들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원뷰를 통해 제품 구매·배송·멤버십·서비스·케어 등 고객의 LG전자 제품이력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산된 고객 데이터가 한 곳에서 정리돼,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체계적으로 고객을 응대할 수 있게 된다. 고객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곳에 연락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LG전자를 비롯해 △하이프라자(베스트샵 운영) △하이케어솔루션(케어솔루션 서비스 제공) △하이텔레서비스(고객 상담) △판토스(배송 담당) 등 다양한 회사가 참여했다. 

시스템이 적용되면 설치기사가 현장에서 서비스 엔지니어의 출장을 예약해줄 수 있다. 서비스 엔지니어는 고객의 케어솔루션 이력을 현장에서 확인, 부품 교체시기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 가능하다. 또한, 고객은 멤버십 포인트로 수리비용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원뷰에는 고객이 제품 구매 영수증을 보관하지 않아도 교환이나 환불을 할 때 현장에서 전표를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신설됐다. 

지난해 일부 조직에서 원뷰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결과 고객 응대 대기시간이 기존 대비 약 50% 감소했으며, 직원 응대 가능 영역이 한 사람당 10개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 전무는 “원뷰 시스템은 고객감동을 위해 집요한 마음을 갖고 고객 경험 여정을 세밀히 분석한 사례”라며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변화를 만들며 고객감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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