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고창군, 도시재생사업 가속화…군산시, 여성대학 상반기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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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고창군, 도시재생사업 가속화…군산시, 여성대학 상반기 수강생 모집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3.15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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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진행…모양성마을 가구 20호 정비 예정
군산시 여성사회대학, 상반기 프로그램 4개 과정 21개 강좌 운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한설희 기자]

고창군은 모양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고창군
고창군은 모양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고창군

고창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화…2024까지 사업비 122억 원 투입

고창군은 모양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모양성마을 재생사업은 2018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 2019년 10월 계획이 승인됐다. 고창군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계획한 노후주택 정비물량은 모두 40호로, 지난해 20호 정비에 이어 올해 나머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노후주택정비사업을 위해 가구당 최대 1000만 원(자부담 10% 포함)의 사업비로 지붕·창호·외벽·대문 등을 수리해주고 있다.

군은 △빈집 활용 게스트하우스 조성 △골목형 전통담장 정비사업 △동문역사탐방로 조성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 △골목길 정비사업 △주차장 확보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은 또한 고창전통시장 주변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치유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고창 음식으로, 소리로, 함께 치유되는 옛도심’을 주제로, 건강한 먹거리와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다.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국비 73억 원과 지방비 49억 원 등 총 사업비 122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음식치유존=음식치유장 △청년상생관 △중심테마가 △소리치유존=소리치유관 △모양이야기길 △주차장 경관개선 △함께치유존=어울림센터 △보행친화공간 △주거환경개선 등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주민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 특유의 문화가치 회복과 마을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산시, 여성사회대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군산시는 오는 29일부터 여성사회대학 상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13주에 걸쳐 주2회 2시간씩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생긴 학습 공백을 채우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이해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다.

시민들은 15일부터 전화를 통해 1인 2강좌까지 접수 가능하며, 4개 과정 21개 강좌 프로그램에는 △1인 미디어(영상제작·편집) △전통혼례음식 만들기 △우쿨렐레(초급) △패션연출 △문서기초·인터넷활용 △집밥! 이선생 강좌 등이 포함된다. 문서 기초 강좌와 집밥 강좌는 정원 20%내로 남성회원 참여가 가능하다. 

여성사회대학 이용자 전원은 △발열 체크 △호흡기 증상 확인 △강의실 책상 재배치 △강의실 손소독제 등의 과정을 거치며, 수업 중에는 상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군산시 여성교육장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작년 하반기에 운영하지 못한 수강생들의 열정을 반영, 주2회 2시간씩 편성했다”며 “수강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한자리 띄워 앉기로 정원을 축소 모집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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