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화콘덴서, LG전자 낙수효과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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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화콘덴서, LG전자 낙수효과 본격화”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3.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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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만 7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삼화콘덴서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삼화콘덴서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하이투자증권이 삼화콘덴서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 7000원으로 상향했다. 

17일 삼화콘덴서는 전거래일보다 400원 오른 6만 9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15%) 하락한 6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8년 MLCC 초호황 당시에 대만 업체들이 MLCC 가격을 올리면서 전체적인 시장가격이 상승했다"면서 "이같은 가격인상 효과 등이 삼화콘덴서에게도 영향을 미쳐 올해 실적 개선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삼화콘텐서는 LG전자향으로 편의계 MLCC를 공급하는 등 전장용 MLCC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LG전자 VS사업부의 매출 성장이 올해 삼화콘텐서 매출 증가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DCLC는 전력변환용 전력전자 시스템 회로에 전압안정화, 리플전류 제거, 인버터 회로 보호, DC전력을 AC전력으로 변환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면서 "주요 거래처는 현대모비스 등인데, 올해 기아차의 스포티지 신차 출시 등이 예상됨에 따라 삼화콘텐서의 DCLC 관련 매출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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