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가전 세척서비스’ 도입…성능 점검부터 세척·살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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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가전 세척서비스’ 도입…성능 점검부터 세척·살균까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3.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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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유지관리 니즈 반영…엔지니어가 고압세척기 등 전문장비 활용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가전제품 유지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LG 가전 세척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 CI
LG전자는 가전제품 유지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LG 가전 세척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 CI

LG전자는 가전제품 유지관리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LG 가전 세척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객이 세척서비스를 신청하면 LG전자의 전문 엔지니어가 제품의 성능과 상태를 점검하고 세척부터 살균까지 한 번에 처리해준다. 현재 서비스 대상 제품은 냉장고·세탁기·에어컨으로 향후 공기청정기·스타일러·광파오븐 등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세척서비스는 △세탁기 내부 세제 찌꺼기·이물질·물때가 확인된 경우 △세탁물이나 세탁기 내부에서 냄새가 날 경우 △에어컨에서 먼지가 나오거나 내부에 곰팡이가 보이는 경우 △냉장고 내부에 끈적한 이물질이 보일 경우 △냉장고 도어 고무패킹 등이 오염된 경우 △냉장고 뒤쪽 외관에 먼지가 많은 경우 등에 활용된다. 

고객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유지관리 전문 교육을 받은 엔지니어가 고압세척기·스팀살균기·자외선살균기 등 전문 장비를 이용해 가전제품을 관리한다. 엔지니어는 세척에 앞서 제품 성능과 상태를 확인한 후 제품을 분해해 주요 부품을 꼼꼼하게 세척하고 살균한다. 살균이 끝나면 제품의 정상 작동을 점검한다.

LG전자는 고객이 세척서비스를 통해 제품 수리를 받거나 소모품을 교체한 경우 2개월간 품질을 보증할 계획이다. 제품을 분해하지 않고 세척서비스를 받길 원하는 고객은 세척 과정 간소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서비스로 연락하면 된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 전무는 “고객들이 제품을 청결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가전 세척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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