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LGU+, KBO 시범경기 생중계…SKT, B2B 겨냥 ‘다이얼링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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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LGU+, KBO 시범경기 생중계…SKT, B2B 겨냥 ‘다이얼링크’ 출시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3.18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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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프로야구, KBO 시범경기 실시간 송출…시청자 대상 경품 이벤트
SK㈜ C&C, AIA생명 IT아웃소싱사업 수주…"보험사 DX 돕겠다"
SKT 다이얼링크, 번호+* 입력 후 통화버튼 누르면 웹사이트 연결
KT 에듀, 비대면 교육 지원…VOD 관리용 별도 인프라 없이 제공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 시작하는 KBO리그 시범경기를 자사 야구 서비스 플랫폼 ‘U+프로야구’에서 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 시작하는 KBO리그 시범경기를 자사 야구 서비스 플랫폼 ‘U+프로야구’에서 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U+프로야구, 2021 KBO 리그 시범경기 중계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 시작하는 KBO리그 시범경기를 자사 야구 서비스 플랫폼 ‘U+프로야구’에서 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U+프로야구는 모바일 앱과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KBO를 실시간 중계하고, 각 구단의 △경기 일정 △주요 선수 정보 △인기 하이라이트 등을 제공하는 야구 플랫폼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U+프로야구를 통해 △KBO 경기 5개 실시간 동시 시청 △포지션별 영상 △주요장면 다시보기 △경기장 줌인 △홈 밀착영상 등과 실시간 채팅을 즐길 수 있다.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U+프로야구 앱을 이용할 수 있다.

U+프로야구에서 11일간 진행되는 KBO 리그 시범경기는 각 구단마다 10경기씩 총 50경기로 치러진다. 첫 일정은 20일 △KT-두산(잠실) △LG-한화(대전) △KIA-삼성(대구) △키움-롯데(사직) △SSG-NC(창원)이다. 

LG유플러스는 KBO 리그 시범경기 생중계를 맞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생중계를 시청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엄주식 LG유플러스 야구서비스실장은 “2021 KBO 리그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사전 행사격인 시범경기부터 실시간 중계를 하기로 했다”며 “U+프로야구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경기장 줌인·홈 밀착영상·실시간 채팅으로 고객들이 무관중 경기의 아쉬움을 달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K㈜ C&C는 AIA생명의 ‘통합 IT아웃소싱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SK㈜ C&C CI
SK㈜ C&C는 AIA생명의 ‘통합 IT아웃소싱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SK㈜ C&C CI

SK㈜ C&C, AIA생명 통합 IT아웃소싱사업 수주

SK㈜ C&C는 AIA생명의 ‘통합 IT아웃소싱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보험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자동화·지능화를 통해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향후 3년간 AIA생명의 △생명보험운영시스템·영업지원시스템·홈페이지·고객센터시스템 등 보험 업무 시스템 △네트워크·보안관리·IT 자산관리 △각종 시스템 소프트웨어 응용프로그램 개발 및 유지보수 등을 책임지게 됐다. 

SK㈜ C&C는 또한 최신 디지털 기술로 AIA생명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앞서 AIA생명은 헬스 앤 웰니스(Health&Wellness) 플랫폼 ‘AIA 바이탈리티’를 출시하고, 오는 2023년까지 △보험 프로세스 혁신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고객관리 서비스 △연속성 있는 고객서비스 등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SK㈜ C&C는 이와 관련해 마케팅·영업에서 가입·보상·지급에 이르는 보험 업무 전반 서비스 채널의 ‘디지털 샌드박스’를 구축하고, 중단 없는 보험 업무 위한 마이크로 서비스 설계(MSA)와 데브옵스(DevOps) 환경 등을 돕는다. 

또한 IT아웃소싱 운영 품질을 보장하는 SLA(서비스 수준 확약) 측정지표를 고도화해 제공하고, 서비스 적기 처리율·결함 발생률·헬프데스크 응답률 등을 강화한다. 

강우진 SK㈜ C&C 금융Digital부문장은 “지난 3년간 AIA생명의 IT아웃소싱 서비스를 수행하면서 96% 이상의 SLA 지표를 달성하는 등 시스템 인프라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며 “향후 3년 간 통합적인 IT아웃소싱을 통해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넘어 AI·빅데이터·클라우드 혁신을 통한 미래 사업 발굴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키패드 입력만으로 고객이 원하는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다이얼링크(Dial Link)’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SKT
SK텔레콤은 스마트폰 키패드 입력만으로 고객이 원하는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다이얼링크(Dial Link)’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SKT

SK텔레콤, 전화 한통으로 웹사이트 연결되는 ‘다이얼링크’ 출시

SK텔레콤은 스마트폰 키패드 입력만으로 고객이 원하는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다이얼링크(Dial Link)’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이얼링크는 키패드에서 서비스 제공자가 지정한 번호와 별표(*) 입력 후 통화 버튼을 누르면 지정된 페이지로 바로 접속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별도로 앱을 설치하거나 인터넷 검색할 필요 없이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다이얼링크에 다수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시니어 고객 등 상대적 정보 취약 계층에 공지사항이나 제도를 알릴 수 있어, 고객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세종시, 11번가 등과 다이얼링크 우선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종시는 다이얼링크를 저시력자, 키보드 사용 미숙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사용자는 전화 다이얼에서 ‘044*’를 입력 후 통화버튼을 누르면, 즉시 세종시 웹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11번가는 상품 구매 고객들의 문의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고객 지원 창구로 다이얼링크를 활용한다. ‘11*’를 입력 후 통화버튼을 누르면 바로 11번가 고객센터 웹 페이지로 연결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업들은 11번가처럼 다이얼링크를 통해 숫자 기반으로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다”며 “온라인, 홈쇼핑 판매 업체들도 고객 접근성과 구매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활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다이얼링크 서비스 적용을 원하는 기업, 기관들은 SK텔레콤 법인고객센터로 문의하거나, 키패드에서 ‘1312*’을 입력 후 통화 버튼을 누르면 해당 웹사이트로 바로 연결된다. 통신사 관계없이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는 이용 가능하며, iOS 사용자의 경우 SK텔레콤 고객만 이용 가능하다.

이용익 SK텔레콤 Cloud 사업개발담당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을, 공공기관과 지자체는 정책활동 등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조만간 다이얼링크를 개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KT는 학원관리 솔루션 업체 ‘세계로시스템’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화상교육 플랫폼 ‘학원친구 동영상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KT
KT는 학원관리 솔루션 업체 ‘세계로시스템’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화상교육 플랫폼 ‘학원친구 동영상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KT

KT 클라우드, ‘학원친구 동영상 VOD 서비스’ 출시

KT는 학원관리 솔루션 업체 ‘세계로시스템’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화상교육 플랫폼 ‘학원친구 동영상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VOD 서비스는 △교육 동영상 콘텐츠 보관·관리 △학습자 대상 콘텐츠 재생 △학습결과 분석 등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제공한다. 세계로시스템의 ‘학원관리솔루션(ACA2000)’을 이용 중인 3100개 학원은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KT 클라우드를 통해 수업자료를 등록, 수업 동영상을 끊김 없이 재생할 수 있다. KT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통해 학생별 동영상 시청 현황을 확인하는 등 학습 점검도 가능하다. 

KT는 ‘KT 에듀’를 통해 전국 교육청 산하 주요 학교에서 온라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KT 에듀는 △실시간 화상수업 △수업교재 제작·관리 △출석·결석 관리 △과제 제출 등 원격 교육 기능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 ‘원스톱 온라인교육 플랫폼’이다. 

이미희 KT Cloud/DX사업본부장 상무는 “교육 분야의 강소기업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언택트 교육에서 디지털혁신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KT 클라우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적극 활용해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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