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제네시스 GV80, 美 IIHS 충돌 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제네시스 브랜드는 럭셔리 플래그십 SUV 모델 'GV80'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을 의미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IIHS는 매년 출시되는 수 백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GV80는 6개의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았고,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에서도 최우수(Superior) 등급을 받아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제네시스는 지난 2월 21년형 G70 스포츠세단과 G90 플래그십 세단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것에 이어 GV80까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며, 우수한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고객 안전은 제네시스의 타협불가한 최우선 고려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 윤필상 서천지점 영업부장 '그랜드 마스터' 등극

기아는 대전 서천지점 윤필상 영업부장이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이번 윤필상 영업부장을 포함해 총 16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윤 영업부장은 지난 1988년 기아에 입사한 이래 연평균 120여 대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입사 33년 만에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 더불어 대전지역 최초의 그랜드 마스터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기아는 윤필상 영업부장에게 상패와 함께 포상으로 K9 차량을 수여했다. 윤필상 영업부장은 "모든 영광을 고객들에게 돌린다"며 "앞으로도 매 순간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호흡하며 고객들이 원하는 최고의 대안을 찾으려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넥센타이어, 美 현지 벤처 캐피탈 법인 설립

넥센타이어는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업 주도형 벤처 캐피탈(CVC) 자회사를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이스라엘, 독일 등에서 △자동차 센서 △AI △전기차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사업 분야의 신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들에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CVC 법인 명칭은 '넥스트 센츄리 벤처스'(Next Century Ventures)다. 넥센 사명의 뜻(Next Century)에서 이름을 따와 회사의 정체성과 미래 지향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

전략기획실장인 이진만 섹터(Business Sector)장이 대표를 겸직하게 된다. 이 전략기획실장은 전략컨설팅·실리콘밸리 벤처 캐피탈 출신으로 넥센타이어 기존 사업의 혁신과 신사업 발굴을 이끌고 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앞으로의 백년을 위해 넥센만의 혁신 DNA와 새로운 모빌리티의 혁신 기술을 더해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스타트업에 대한 단순 투자가 아닌 동반 파트너로 육성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