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野 단일화 합의, 22일부터 여론조사…“야합” vs “내로남불”
[정치오늘] 野 단일화 합의, 22일부터 여론조사…“야합” vs “내로남불”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1.03.21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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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중앙선관위 볼공정 비판… “독재국가 아니면 시민 조사 멈춰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21일 정치오늘은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합의’ ‘23일부터 여론조사 실시’ ‘야권 단일화 놓고 여야 갑론을박’ 등이다.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 선출 룰 협상이 합의됐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 국민의당 정양석 전 의원ⓒ뉴시스(공동취재사진단)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 선출 룰 협상이 합의됐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 국민의당 정양석 전 의원ⓒ뉴시스(공동취재사진단)

‘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룰이 타결되면서 내일(22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에 들어간다. = 이날 오전 양측 협상단은 22일부터 여론조사를 시작해 이르면 23일 늦어도 24일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전날 양측은 무선전화 100%, 경쟁력·적합도 반반씩 동시 조사하는 절충안에 합의했다. 관련해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무능한 현 정권의 독주를 멈추게 할 야권 단일후보가 선출되길 희망하며 새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걸음을 더 힘차게 내딛겠다”고 논평했다.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이번 선거는 정권심판”이라며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가 선출되는 즉시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허영 대변인, 국민의힘 오세훈 캠프 측 김철근 대변인ⓒ뉴시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허영 대변인, 국민의힘 오세훈 캠프 측 김철근 대변인ⓒ뉴시스

여당이 '야권 단일화'를 야합이라고 공세하자, 야당에서는 내로남불이라고 맞받아쳤다. = 민주당 허영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정치쇼이자 정치적 야합에 불과하다“며 ”시민들은 ‘사퇴왕 vs 철수왕’이라고 이번 단일화를 비판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캠프 측 김철근 대변인은 “지금까지 단일화는 민주당 계열에서 해왔다. 단일화마저 내로남불이냐”고 반격했다. 이어 “오세훈-안철수 후보 단일화는 문재인 정부를 심판해달라는 국민 명령에 따라 단일화하는 것”이라며 “이번에는 단일후보가 이긴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중앙선관위를 비판했다.ⓒ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중앙선관위를 비판했다.ⓒ뉴시스

야권이 중앙선관위가 공정하지도 중립적이지도 못하다고 문제 제기했다. = 안철수 서울시장 국민의당 후보는 선관위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 촉구 호소문을 모 일간지 광고면에 올린 한 시민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에 착수한 것 관련 작심 비판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 정권 들어 대통령 캠프 특보 출신이 선관위 상임위원으로 임명되면서, 선관위의 중립성에 대한 국민적 불신은 심각한 상태”라며 “독재국가가 아니라면 조사를 즉각 멈추라”고 일갈했다.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도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선관위인지 문관위(문재인+선관위)인지 헷갈린다”고 꼬집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도쿄 아파트는 지난 2월 처분했다고 밝혔다.ⓒ뉴시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도쿄 아파트는 지난 2월 처분했다고 밝혔다.ⓒ뉴시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도쿄 아파트를 처분했다고 공개했다.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도쿄아파트 소유 논란’에 대해 이날 페이스북에서 “남편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2008년 회사에서 쫓겨나 일본으로 가게 됐고, 거기서 직장을 구해 살게 돼 아파트를 구입한 것”이라며 “그 아파트는 지난 2월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또 “(도쿄 아파트가) 현재 재산신고 내용에 들어있는 것은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재산신고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시사오늘(사진 : 오세훈 후보 캠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시사오늘(사진 : 오세훈 후보 캠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야권 단일화 방식 합의에 대해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 오세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애초에 유불리를 계산한 적이 없으니 개의치 않다.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내 정권심판을 해야겠다는 각오만이 있을 뿐"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난 2주하고도 3일의 시간 중 있었던 모든 것에 대해 고해하고 서울시민들 앞에 새로이 시작하고자 서교동 성당을 찾았다”며 “우리는 하느님 작품이라는 성경 구절이 있다. 제가 다시 한번 서울과 서울시민들을 위해 쓰임을 받는다면, 저는 서울 시민 여러분들의 작품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재일 시사평론가 유튜브 화면 캡처
ⓒ유재일 시사평론가 유튜브 화면 캡처

'친문(문재인)' 출신의 유재일 시사평론가가 '안철수 지지'를 선언했다.= 유재일 평론가는 이날 입장문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저는 격렬한 문재인 지지자였지만, 민주당 집권세력은 정의를 사유화하고 진영논리는 진리가 되고 시민은 신도로 전락했다”며 “역사팔이로 앵벌이나 하는 국가에 미래는 없다”고 등 돌린 이유에 대해  소회했다. 이어 “우리는 오랫동안 진취적 기상과 도전을 잊었다. 자신의 인생을 리셋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안철수와 함께 가보겠다. 대전환의 미래담론을 구사할 것”이라며 지지 이유를 말했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부산 광주간 2시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시사오늘(사진 : 김영춘 후보 캠프)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부산 광주간 2시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시사오늘(사진 : 김영춘 후보 캠프)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광주 2시간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 김영춘 후보는 이날 부산진구 선거캠프에서 열린 영호남 상생특별선언식에 참석해 남해안 고속철도를 추진해 영호남 상생 경제성장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부산-광주 2시간 시대를 열어 김대중 대통령이 시작한 지방자치, 노무현 대통령이 일궈낸 균형발전, 문재인 정부에서 다시 시작된 균형발전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의 깨끗한 원수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시사오늘(사진 : 박형준 후보 캠프)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의 깨끗한 원수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시사오늘(사진 : 박형준 후보 캠프)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깨끗한 원수확보로 건강한 수돗물 공급' 하겠다고 약속했다. = 박형준 후보는 이날 부산 선거 사무실에서 '부산 수돗물 해결 과제'를 위해 △깨끗한 원수 확보 △낙동강 본류가 아닌 깨끗한 수량이 많은 지류에서 착수 △초고도 처리보다는 저비용 깨끗한 원수 정수 방식 △원수 확보 단계별 추진해 수돗물 불안 완전 해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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