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삼성증권은 오는 31일 유튜브를 통해 '삼성증권 Untac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다음달 중 업계 최장 시간인 총 16시간동안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인데, 거래 시간 연장에 앞서 개인투자자들이 최신 투자정보로 무장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컨퍼런스를 먼저 마련했다. 

이와 관련, 삼성증권은 지난 22일부터 미국주식 프리마켓(장전) 거래시간을 기존 대비 3시간 앞당긴 오후 5시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는 애프터마켓(장후)도 장 마감 직후인 오전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Summer time 적용 기준).

해당 컨퍼런스는 한국, 미국, 중국 투자전략과 유망 투자 종목을 주제로 오는 31일 16시부터 18시 30분까지 2시간 30분동안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일에 진행되는 만큼 국내주식시장 마감 후 컨퍼런스를 시작해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허진욱 매크로팀장과 유승민 글로벌전략팀장, 정명지 투자정보팀장,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 중국주식 담당 김미선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출연해 강의와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실시간 컨퍼런스의 편집 영상은 각 주제별로 나눠 다음달 5일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번 삼성증권 언택트 컨퍼런스 사전 접수는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접수한 고객 선착순 2만 명에게는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등 언택트 컨퍼런스 참여고객 대상의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