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일본 최대 통신사업자 NTT도코모와 5G 장비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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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본 최대 통신사업자 NTT도코모와 5G 장비 공급 계약 체결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3.23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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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업 최초 NTT도코모와 직접 계약…5G 이동통신 기지국 공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NTT 도코모(NTT DOCOMO)와 5G 이동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 CI
삼성전자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NTT 도코모(NTT DOCOMO)와 5G 이동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 CI

삼성전자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NTT 도코모(NTT DOCOMO)와 5G 이동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NTT 도코모에 통신 장비를 직접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일본 내 2위 사업자 KDDI에 이어 NTT도코모를 5G 고객사로 확보, 일본 이동통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NTT 도코모에 5G 상용망 관련 기지국(RU)을 공급하고, 신속한 5G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NTT 도코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82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 5G 이동통신 상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아베타 사다유키 NTT 도코모 무선 엑세스 네트워크 개발부 부장은 “이동통신분야 선도 사업자로서 NTT 도코모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5G 분야 협력을 통해 ‘빛의 속도와 같은 5G’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오 사토시 삼성전자 일본법인 네트워크 사업총괄 상무는 “NTT 도코모의 5G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 지속적으로 전 세계 이동통신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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