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전사 캠페인’ 열어…AIA생명, ‘(무)AIA Vitality 내가 조립하는 종합건강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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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전사 캠페인’ 열어…AIA생명, ‘(무)AIA Vitality 내가 조립하는 종합건강보험’ 출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3.25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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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좌측에서 5번째  김영만 DB생명 대표이사 사장 ©DB생명
좌측에서 5번째 김영만 DB생명 대표이사 사장 ©DB생명

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전사 캠페인' 열어

DB생명은 25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DB생명은 이와 관련,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전 설계사 및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필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에 대한 이해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한, 영업현장에서는 완전판매 실천 의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적합성원칙 준수 △적정성 원칙 준수 △상품 설명의무 준수 △불공정영업행위 금지 △부당권유행위 금지 △미승인 자료 활용 금지 △계약서류 의무 제공의 내용이 담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영업활동 준수 서약서' 작성 및 결의를 다지는 서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DB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며 금융소비자로부터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DB생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

교보생명, KT-우리금융과 디지털 인재 양성 박차

교보생명은 25일 KT,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디지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빅데이터와 AI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으로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KAIST 금융-IT 융합 AI/DX 과정'은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이론 학습과 금융·IT 융합 과제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KAIST 경영대학 교수진을 중심으로 AI대학원, 산업공학과 교수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으로 구성됐으며, 다음달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교보생명과 KT, 우리금융그룹 등 3개 그룹, 총 12개 사 직원 45명이 참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빅데이터 분석 △AI 이론과 기술 △AI 비즈니스 활용전략 △DX(디지털혁신) 활용전략 등 주제별 실무 교육을 받고 팀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교보문고,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정보통신 등 보험과 문화, IT를 아우르는 계열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KT(통신/금융/IT)와 우리금융그룹(은행/카드/ICT)의 계열사 직원들도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실무 교육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디지털 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도 진행돼 금융과 IT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실무 융합형 디지털 인재 양성에 초점 맞춰져 있다"면서 "통신과 은행·카드, IT 등 다른 업종에 대한 이해와 협업으로 신사업모델 발굴은 물론, 한발 앞선 디지털 전환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AIA생명
©AIA생명

AIA생명, '(무)AIA Vitality 내가 조립하는 종합건강보험' 출시

AIA생명은 25일 (무)AIA Vitality 내가 조립하는 종합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자사가 보장하는 38개의 특약 중 고객이 원하는 보장만 조립해 맞춤설계가 가능하다.

'(무)AIA Vitality 내가 조립하는 종합건강보험'은 주계약으로 보장하는 질병고도장해 외에, 진단금 특약 16종, 사망 및 장해 특약 5종, 의료비 및 치아 특약 12종, 어린이 전용 특약 5종 등 다양한 보장을 고객 니즈에 맞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게다가 기존의 특약 가입 시 존재했던 주계약 및 의무특약 가입조건이 삭제돼, 주계약을 최소로 가입하더라도 다양한 특약을 자유롭게 조립해, 부족한 보장은 보완하고 필요한 보장은 강화하는 보장 리모델링이 가능해진다.

또한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가입을 고려할 수 있도록 상품의 가입연령이 확대된 점도 특징이다. 핵심 보장에 대한 가입나이가 최소 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확대돼 어린이나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신규 개발된 어린이 100세 진단 특약은 암과 뇌, 심장 관련 중대 질병에 대해 100세까지 보장하며, 0세부터 가입 가능한 재해골절 및 화상, 응급실 내원 등에 대비한 특약까지 조립이 가능해 자녀를 위한 종합 어린이 보험을 찾고 있는 고객에게 유용하다.

이와 함께 많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핵심보장 범위도 강화됐다. 

먼저 일반암뿐만 아니라 특정암(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진단시에도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하는 신규 암진단특약이 출시됐다. 뇌혈관질환 및 허혈성심장질환 역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하며, 수술특약의 보장 한도도 최대 1000만 원이다. 

그 외에도 폭넓은 보장과 반복 보장을 통해 기존의 질병진단금을 보완할 수 있는 질병장해특약과 재해골절과 화상 입원/수술까지 보장하는 비갱신형 재해골절 및 화상보장특약이 신규로 개발됐다.

AIA생명에 따르면, 단편적인 보장만을 제공하는 기존의 건강보험을 넘어 'AIA 바이탈리티'와 헬스케어서비스를 적용해, 고객 건강의 사전, 사후 관리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 상품은 바이탈리티 보험 상품으로서, 지난 2018년 국내 출시 이래 현재까지 누적 사용자 170만 명에 달하는 우리나라 1등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 'AIA 바이탈리티'와 연계됐다. 

바이탈리티 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가입 즉시 보험료 10% 선할인 뿐 아니라 고객 스스로 건강 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에 따라 보험료 최대 20% 할인, 통신비, 커피, 항공권 할인 등 생활 속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는 고객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하며 질병 예방을 돕는다. 또한 이 상품은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상급병원 진료예약 및 전문의 안내 서비스, 심리상담 서비스, 간병인 지원 서비스 등 사후 건강 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무)AIA Vitality 내가 조립하는 종합건강보험'은 최소 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주계약 및 18개의 일부 특약의 경우 100세까지 갱신 없이 보장되는 건강보험상품이다. 

주계약 가입한도는 500만 원에서 5000만 원이다. 40세 남자, 주계약 500만 원(보장금액) 가입, 20년납 기준, (무)AIA Vitality신암진단특약(해지환급금 50% 지급형) 2000만 원(보장금액)을 포함해 가입 시, 월 보험료는 3만 8637원(Vitality 보험료 할인 기준, 할인 전 보험료 월 42,930원)으로 보험료 납부 방식은 월 납만 가능하다.

아울러, AIA생명은 '(무)AIA Vitality 내가 조립하는 종합건강보험' 출시일로부터 6월 말까지 상품 판매 건당 1만 원을 적립해 연말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신웅 AIA생명 고객가치&상품팀장은 "이번 상품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특약과 핵심보장 범위를 강화한 고객 중심의 건강보험 상품으로, 기존 고객이나 신규 고객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더욱 많은 사람이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꼭 필요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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