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모레퍼시픽, 수익성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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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모레퍼시픽, 수익성 개선 기대”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3.30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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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1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아모레퍼시픽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아모레퍼시픽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KTB투자증권이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1만 원으로 상향했다. 

30일 아모레퍼시픽은 전거래일보다 1500원 오른 26만 4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대비 3500원(1.33%) 하락한 25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0%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대중국 채널인 면세와 중국 추정치 상향이 주효했으며, 고마진 카테고리인 면세와 중국 내 설화수 기여도가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중국 수요 개선 요인은 중국 화장품 시장 호조와 설화수 온라인+럭셔리 전략"이라며 "1~2월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와 대중국 화장품 수출 모두 전년비 40% 이상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견고한 전방 속 설화수는 ASP 높은 자음생 라인과 온라인 중심으로 호실적 시현했다"면서 "올해 매출이 개선되면서 팬데믹 이전 수준의 수익성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분기 매출액은 1조 2000억 원, 영업이익 1440억 원으로 추정한다"면서 "매출은 5개 분기만에 성장세 전환에 접어들었다"고 봤다. 

이와 함께 "금번 실적 상향은 비용 효율화에 더해 매출 개선이 확인된다는 점이 의미있다"면서 "럭셔리 스킨케어 중심의 변화한 전략이 효과를 내면서 지속적인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며, 지난해 기저효과까지 더해 업종 내 가장 강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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