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오늘] 무빙, 전기 이륜차로 친환경 인프라 구축…우아한형제들, 지난해 매출 1조99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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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오늘] 무빙, 전기 이륜차로 친환경 인프라 구축…우아한형제들, 지난해 매출 1조995억 원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1.03.30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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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친환경 이륜차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무빙은 배달대행 분야에 e-모빌리티 인프라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우종합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무빙
친환경 이륜차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무빙은 배달대행 분야에 e-모빌리티 인프라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우종합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무빙

무빙, 배달 최적화 전기 이륜차로 친환경 인프라 구축

친환경 이륜차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무빙은 배달대행 분야에 e-모빌리티 인프라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우종합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전기 이륜차가 국내 라스트마일 생태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실증·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전기 이륜차 모델 '이쿠터'의 공식수입업체 지우종합상사는 무빙과의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국내 라스트마일 시장에 친환경 바이크 공급을 시작한다.

이쿠터 E2 모델은 300만번의 테스트를 거친 차체와 고품질의 충격완화 장치, 주행 효율이 뛰어난 중앙구동식 모터를 사용해 안정성과 성능 면에서 배달대행 라이더들에게 최적화된 전기 이륜차로 꼽힌다.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보조금 지원 대상 모델로 인증받기도 했다.

우아한형제들, 지난해 매출 1조995억 원…전년比 94.4%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3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조995억 원(K-IFRS 연결기준)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4.4% 늘어난 수치로, 2010년 국내 음식 배달앱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 만에 매출 1조 시대를 열었다. 다만, 치열한 마케팅 경쟁과 프로모션 비용 지출 등으로 영업손실 112억 원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년에 비해 적자폭은 69.2% 줄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임직원 동참 '물품 기증 캠페인' 전개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함께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지난 3월 8일부터 약 3주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책, 의류, 잡화, 소형가전 등의 다양한 물품들을 기부했다. 수거된 제품들은 상품화 과정을 거친 다음 굿윌스토어 강남세움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과 생활을 위한 지원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이 온라인으로 기증을 접수한 후 회사 내 지정된 보관함에 물품을 두면 수거하는 방식이다. 또한 홈픽업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물품 기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임직원 참여도를 높였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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