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오늘] 한국맥도날드, 올해 총 500명 규모 정규직 채용 나서…노브랜드 버거, 대체육으로 만든 ‘노치킨 너겟’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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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오늘] 한국맥도날드, 올해 총 500명 규모 정규직 채용 나서…노브랜드 버거, 대체육으로 만든 ‘노치킨 너겟’ 출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03.31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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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보도사진] 한국맥도날드가 올해 연간 500명 정규직을 채용하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한국맥도날드가 채용 공고 ⓒ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 올해 총 500명 정규직 채용

한국맥도날드가 올해 연간 500명의 정규직 직원 채용에 나선다.

한국맥도날드는 2분기 레스토랑 관리직 공개 채용을 시작하고, 다음달 12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이들은 6월부터 고객 관리, 영업 관리, 품질 관리, 인사 관리 등 레스토랑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근무 중인 맥도날드 레스토랑 시급제 직원에게도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한국맥도날드는 하반기에도 분기별 1회씩 총 2회의 공개채용을 추가 진행하고, 기존 재직 중인 시급제 직원 중 선발된 인원을 정규직 시프트 매니저로 전환 채용하는 등 올해 총 500명의 정규직 직원을 채용·전환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의 채용 과정을 거쳐 선발된 매니저들에게는 향후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지역 내 여러 레스토랑을 관리하는 중간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본사 마케팅, 인사, 파이낸스, IT 등 다양한 부서로 이동해 새로운 직무를 경험할 수도 있다. 실제로 한국맥도날드 본사 직원 중 절반 가량이 레스토랑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노브랜드 버거, 대체육으로 만든 ‘노치킨 너겟’ 출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닭고기 대체육으로 만든 ‘노치킨 너겟’을 출시한다.

노브랜드 버거의 노치킨 너겟은 영국 대체육 브랜드 퀀(QUORN)의 마이코프로틴(Mycoprotein)을 활용해 만든 너겟이다. 미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인 마이코프로틴은 조직구성이 실처럼 가느다란 형태를 띄고 있어 닭 가슴살과 비슷하고, 씹었을 때 유사한 식감을 줘 유럽에서는 닭고기 대체육의 주성분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 신세계푸드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을 더해 시중에 판매하는 치킨 너겟과 유사한 맛을 구현했다. 노치킨 너겟은 4월 1일부터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2900원이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의 노치킨 너겟 출시를 기념해 4월 2일부터 16일까지 배달앱을 통해 노치킨 너겟을 주문한 고객에게 ‘백수닭’ 캐릭터의 감사 메시지가 담긴 땡큐카드와 굿즈 스티커를 매장별로(일부 매장 제외)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땡큐카드와 굿즈 스티커를 촬영해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SSG머니 1만원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노브랜드 버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제과, 만우절 기획상품 ‘메론먹은 죠스바’ 출시

롯데제과가 이색 아이스바 ‘메론먹은 죠스바’를 31일 선보였다. 

메론먹은 죠스바는 롯데제과의 대표 아이스바인 ‘죠스바’의 속에 기존의 딸기 맛 대신 멜론 맛의 아이스 믹스를 넣었다. 메론먹은 죠스바의 겉모양은 기존 죠스바 모양 그대로다. 상어를 닮은 듯한 특유의 유선형 모양에 짙은 회색을 띄고 있으며 오렌지의 상큼한 맛이 느껴진다. 제품을 한입 베어 물면 연녹색의 멜론 맛 아이스크림 믹스가 들어 있다. 메론먹은 죠스바는 겉은 아삭하고 속은 쫀득한 2중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멜론 믹스가 기존의 딸기 믹스보다 더 쫀득하기 때문에 씹는 재미가 더해졌다.

메론먹은 죠스바는 200만개 한정판으로, 만우절을 앞두고 아이스바 마니아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격은 권장소비자가 기준으로 800원이며 슈퍼마켓 등의 시판 채널을 시작으로 중순부터는 편의점 등으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SPC팩, SK종합화학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MOU 체결

SPC그룹은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SK종합화학(SK Global Chemical)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공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석유 화학 기업과 소비재 기업이 협업해 포장재 개발에 나서는 첫 사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신소재 기술력을 갖춘 SK종합화학과 파리바게뜨, SPC삼립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식품 포장재를 생산해온 SPC팩이 각자의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친환경 플라스틱을 활용한 포장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친환경 포장재들이 주로 재활용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면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하는 포장재는 사용하는 소비자의 안전성까지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활용이 용이한 단일 소재 플라스틱 포장재 △재생 플라스틱(PCR, Post Consumed Resin) 활용 포장재 △다양한 친환경 생분해 포장재 등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포장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커피빈코리아, KB국민카드와 전용 신용카드 출시

글로벌 커피 브랜드 커피빈코리아가 31일 커피빈 전용 신용카드 서비스를 오픈한다. 커피빈은 지난해 KB국민카드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rivate label credit card, 이하 PLCC)에 대한 제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커피빈 전용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승인 건당 커피빈 커피 3000원 할인, 커피빈 카드 충전 시 5000원 할인, 연 1회 1만원 모바일 쿠폰 생성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커피빈 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월 4회 음료 사이즈업 서비스와 생일 기념 무료 쿠폰이 발급된다.

커피빈 전용 신용카드는 퍼플과 오로라 색상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카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커피빈은 이번 전용 신용카드 출시를 기념해 KB국민카드와 손잡고 31일부터 약 한 달간 커피빈 전용 신용카드로 7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아메리카노(S) 15장 쿠폰을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 쿠폰은 커피빈 모바일 앱에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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