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롯데손해보험, 인사제도 개선 통한 성과주의 체계 강화…MG손해보험, ‘아이조아 어린이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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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롯데손해보험, 인사제도 개선 통한 성과주의 체계 강화…MG손해보험, ‘아이조아 어린이보험’ 선봬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3.31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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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롯데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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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인사제도 개선 통한 성과주의 체계 강화

롯데손해보험은 31일 인사제도 개선을 통해 성과주의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6일 '인사제도 개선 합의 조인식'을 개최하고 최원진 대표이사와 김증수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이 참석, 노사 대표자간 합의를 이뤘다. 이와 함께 전직원을 대상으로 급여·직급 체계, 평가제도 개선 등 '인사제도 개선' 설명회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인사제도 개선은 △성과주의 장려, △책임의식 제고, △제도 단순화 HR원칙을 변화의 핵심 기조로 선정하고, 앞으로 임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우수한 인재가 오랜 기간 근무할 수 있는 회사로 변화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롯데손해보험은 성과주의 문화 확산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임원 직급체계를 5단계에서 3단계로, 직원은 다직급에서 2개 직급으로 통합·변경했으며 성과보상에도 'Merit Increase제도'를 도입해 동기부여를 강화했다. 

아울러, 전직원이 참여하는 '다면평가제도'를 도입해 평가의 객관성, 신뢰성을 제고하도록 했으며, 직원들의 성장을 위한 '순환근무체계'와 조직 구성원의 '경력개발제도'도 새롭게 개편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인사제도는 올해 1월에 발표한 Vision Statement와 그 뜻을 같이한다"면서 "회사의 성과가 임직원의 보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임직원 평가와 보상이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해 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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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국회 ESG포럼에 적극 동참

DB손해보험은 지난 29일 출범한 '국회 ESG포럼'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앞으로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국회 ESG포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과 법제도 마련을 위해 60여명의 국회의원과 민간금융회사, 경제단체, 연구기관 등 128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한 국내 최대의 ESG정책협의체다. 앞으로 한국형 ESG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국회의 주도하에 민관과 소통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에는 회원으로 참여하는 금융기관 중 업계별 11개 기관이 초청됐으며, 보험업계에서는 DB손해보험이 유일하게 참석했다. 

DB손해보험은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이라는 비전 아래 보험업계의 ESG경영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17년 환경부와 함께 세계 최초로 환경오염에 대한 제3자 배상책임 의무보험인 '환경책임보험'을 개발했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동경에서 개최된 UNEP 연례회의(RoundTable)에 우수사례로 발표한 바 있다. 또한,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윤리준법경영 국제 표준인 ISO19600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9년 국내 민간금융회사 최초로 '탈석탄 투자'를 선언했고,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초등학교 '옐로카펫' 설치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교육부와 민간기업 단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여러 성과를 창출해왔다.

게다가 올해는 소비자보호 전문가인 문정숙 숙명여대 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소비자보호에 대한 전문성 증대 및 이사진의 양성 평등을 추구하는 등 지속적인 ESG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ESG경영을 선도하는 손해보험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G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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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아이조아 어린이보험' 선봬

MG손해보험은 다음달 1일 '아이조아 어린이보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어린이 상해사고 보장과 최신 의료기술 지원을 강화했으며,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라 최대 100세까지 맞춤 보장한다.

MG손해보험에 따르면, 특히 활동범위가 넓은 어린이의 안전사고 관련 보장이 눈에 띈다. 신체부위 별 손상, 이물질 삼킴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에 대비해 어린이 다발성손상 입원비 및 수술비를 보장하고, 성장기 자녀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성장판손상골절진단비도 보장한다.

또한 자녀가 암 등 고위험질병에 대한 치료와 검사를 적절한 시기에 받을 수 있도록 최신 의료기술도 보장한다. 항암 양성자 방사선치료, MRI 검사지원비, PET(양전자단층촬영) 검사지원비 등 정밀 진단을 위한 필수 검사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독감, 수족구, 성조숙증 등 각종 생활질환과 특정 언어장애 및 말더듬증 진단비, 특정 정신질환 진단비, 중증틱장애 진단비 등 영유아기에 특화된 위험 보장도 탑재했다. 자녀10대, 희귀난치성질환 등의 입원 및 수술 담보를 추가하고 선천성질환, 결핵, 척추측만증 등 신생아와 어린이 관련 보장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유산진단비, 임신중독증진단비 등 부양자를 위한 담보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보험료 부담을 경감해주는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업계에서 유일하게 8대 납입면제 사유 및 8대 납입지원 사유 발생 시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 또는 지원해 준다(납입지원은 특약가입시 제공). 

또 5년 무사고 시 5년 간 매월 보험료 5% 할인, 다자녀 가정에 최대 3% 할인을 제공한다(최대 할인한도 5%). 해지환급금미지급형(납입후 10%), 해지환급금미지급형(납입후 50%), 표준형, 연만기자동갱신형으로 상품유형을 다양화해 고객 선택권도 높였다.

MG손해보험 관계자는 "'아이조아 어린이보험'은 생활 속 각종 질병 및 상해사고로부터 내 자녀를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 같은 보험"이라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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