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대화면 고성능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17’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출하가는 △i5 △8GB △SSD512GB △GTX 1650Ti 기준으로 224만 원이다.

신제품은 WQXGA(2560x1600) 고해상도의 1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Tiger Lake)’와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카드(GEFORCE GTX 1650Ti)가  탑재돼 영상작업이나 게임에 최적화됐다.
 
해당 제품에은 2개의 쿨러로 내부 열을 빠르게 냉각시켜주는 ‘듀얼 파워쿨링 시스템’이 내장됐다. 사용자가 직접 저장장치(SSD)와 메모리(RAM)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듀얼 업그레이드 시스템’도 갖췄다.

신제품 무게는 약 1.95kg이며,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가 포함돼 장시간 이용 가능하다.

김선형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LG 그램, LG 그램360에 이어 고성능 노트북 브랜드인 ‘LG 울트라기어’에서도 대화면 노트북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