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풀무원, 1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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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풀무원, 1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전망”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4.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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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만 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풀무원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풀무원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대신증권이 풀무원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2만 5000원으로 유지했다.

2일 풀무원은 전거래일보다 500원 오른 1만 7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350원(2.02%) 상승한 1만 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풀무원의 연결 매출액은 5446억 원, 영업이익은 13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식품 매출액은 주요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난 2019년 1분기 대비로는 21% 증가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부진이 불가피했던 단체급식, 푸드서비스/외식 부문의 적자폭 역시 전년동기대비 각각 8억 원, 47억 원 축소되며 이익 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출시된 두부바 판매 호조 기여 등으로 일본 법인의 적자 폭은 전년동기대비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국 법인 역시 지난해 수익성 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1분기 새롭게 런칭한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플랜트스파이어드' 관련 판촉비 증가로 개선 폭은 2분기부터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중국 법인은 개선된 수익성이 유지되면서도 외형 성장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한 연구원은 말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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