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오늘] 1년 후 달라진 ‘여론조사’ 평가
[한컷오늘] 1년 후 달라진 ‘여론조사’ 평가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1.04.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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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뒤바뀐 공수, 달라진 시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조서영 기자)

ⓒ시사오늘 김유종
ⓒ시사오늘 김유종

1년 만에 여야 지도부의 여론조사 평가가 달라졌다.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의 정당은 ‘민심의 결과’로 받아들인 반면, 낮은 성적표를 받아든 정당은 ‘여론조사 신뢰도’에 의문을 표했다.

2020년 4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여론조사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왔다. 이에 이해찬 당시 당대표는 충남지역 지원 유세에서 “21대 국회 원내 1당은 확보했다”며 “2단계 목표는 과반수 다수당을 만드는 것”이라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열세였던 미래통합당은 여론조사 때리기에 나섰다. 김종인 당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여론조사를 보면 통합당이 아주 열세로 나오는데 신뢰를 주지 않는다”며 “과거 판세를 보면 여론조사가 투표 결과와 맞는 걸 보질 못했다”고 지적했다.

1년이 지나고 공수가 뒤바뀌었다. 2021년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여론조사에서 우세한 상황이다. 이에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달 31일 한 라디오에서 “여론조사가 많게는 2~30% 차이가 난다”며 “지금 민심이 그런 것”이라 설명했다. 반면 같은 날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여론조사가 투표 결과와 다른 경우도 많이 경험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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