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생활건강, 화장품 매출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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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생활건강, 화장품 매출성장 전망”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4.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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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200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LG생활건강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LG생활건강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메리츠증권이 LG생활건강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적정주가를 200만 원으로 제시했다. 

7일 LG생활건강은 전거래일보다 7000원 내린 155만 4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3000원(0.19%) 하락한 155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1분기 매출액 1조 9772억 원, 영업이익 3501억 원, 순이익 2479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생활용품 및 음료 사업부에 견조한 흐름이 계속되는 가운데, 화장품 또한 4개 분기 만에 매출 성장을 시현하겠다"고 전망했다. 

그는 "화장품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조 1221억 원, 2390억 원을 추산한다"면서 "영업 환경 개선으로 판매가 회복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생활용품은 매출액 4931억 원, 영업이익 615억 원을 예상한다"면서 "(다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상반기 정가 판매와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확대된 점을 감안해, 마진은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음료는 매출액 3619억 원, 영업이익은 496억 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편의점향 콜라 가격 인상과 소형 소매향 탄산 매출 증가가 마진 향상을 이끌 것"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지난해 나홀로 성장이, 올해 기대 주가의 발목을 잡는 모습"이라며 "상대적으로 높은 기저에 추가 성장 동력이 부재하다는 우려에 기인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어떤 사업부에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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