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 '충북 음성 수소연료전지 융복합형 발전사업' 업무협약 체결

대우건설은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컨소시엄(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대우건설, 한국자산에셋운용)의 일원으로 충청북도, 음성군, 충북개발공사 등과 '음성 수소연료전지 융복합발전사업'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충북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 시간간당 200MW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약 1조5000억 원이다. 이번 협약으로 컨소시엄은 수소연료전지 전기생산사업과 자금 조달을 담당하며, 충북도와 음성군은 행정적 지원을, 충북개발공사는 사업 예정 부지인 맹동인곡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특히 이를 계기로 대우건설은 중장기 핵심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삼은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측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포함한 수소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다가올 수소경제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소 신사업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K건설, '협력사 ESG 평가모형개발' MOU 체결

SK건설은 지난 6일 '협력사 ESG 평가모형개발' 업무협약과 '공정거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날 SK건설은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 나이스디앤비 등과 협력사 ESG 평가모형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력업체를 위한 맞춤형 ESG 평가모형(탄소배출, 안전보건, 고용안전 등)을 개발하고, 여기에 신평사의 객관적 평가(자료평가+현장실사)를 더해 협력사들의 ESG 경영 역량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함께 진행된 공정거래 협약식에서 SK건설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선언하고, 바람직한 계약체결, 공정한 협력업체 선정, 하도급거래 내부심의위원회 설치·운용, 바람직한 서면발급·보존 등 공정거래위원회 제정 4대 실천사항을 이행키로 다짐했다.

SK건설 측은 "현재의 ESG 평가지표들은 중소기업에게는 적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전문기관과 새로운 평가방법을 개발하기로 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건설산업 전반에 ESG 경영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롯데케미칼, 탄소중립·친환경사업 파트너십 구축

삼성엔지니어링은 롯데케미칼과 '탄소중립·친환경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자 보유한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을 활용해 탄소 중립과 친환경 기술 공동 투자·개발, 친환경 사업화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온실가스·환경영향물질 저감 기술 개발, 탄소포집 관련 기술 개발, 그린수소 사업·기술 라이센싱 공동 참여 등에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양사가 친환경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동행을 하게 됐다. 친환경 기술에 대한 투자와 육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ESG 사업 분야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1순위 청약마감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가 1순위 청약 마감을 이뤘다고 7일 전했다.

이날 컨소시엄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난 6일 진행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709가구 모집에 1만5590명이 몰려 평균 22.0 대 1의 경쟁률로 전(全)주택형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43.0 대 1을 기록한 135㎡타입(펜트하우스)에서 나왔다.

효성중공업, '해링턴 타워 서초' 견본주택 오픈

효성중공업 건설사업부문은 오는 9일 '해링턴 타워 서초'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번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16층, 1개동, 전용면적 18~49㎡ 총 285실 규모로 꾸며진다. 실수요자 주거 선호도를 반영해 1~2룸형 주거옹 오피스텔로 구성한 데다,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는 게 효성중공업의 설명이다.

청약은 오는 13일 접수를 받으며, 다음날인 1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15~16일 이뤄진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접수 가능하며, 당첨자는 서울 거주자 20%, 그밖에 지역 80% 비율로 우선 배정된다.

동양건설산업,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1순위 청약 진행

동양건설산업은 7일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 B4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3개 타입) 총 759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청약일정은 이날 1순위 해당을 시작으로 오는 8일 1순위 기타, 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27~29일 이뤄진다.

금강주택, '검단역 금강팬테리움 더 시글로' 분양 예정

금강주택은 인천 검단신도시 RC3블록에 '검단역 금강팬테리움 더 시글로'을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검단역 금강팬테리움 더 시글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 447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39㎡ 39실 등 총 486가구 규모 주상복합단지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스트리트몰 형태 근린생활시설도 조성된다. 도보 거리에 영어마을과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한 학세권 입지를 갖춘 데다, 인근에 역사공원과 계양천이 있어 자녀를 둔 세대들의 관심이 기대된다는 게 금강주택의 설명이다.

금강주택 측은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해 분양 전부터 관심이 매우 높다"며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고급 마감재와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