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서울, 창립 6주년 맞이 국내선 더블 할인·사전좌석 무료 이벤트

에어서울은 창립 6주년을 맞아 국내선 전 노선 할인 쿠폰 제공과 사전좌석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5~6월 국내선 왕복항공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무료 사전좌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왕복항공 운임이 3만 원 이상일 경우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추가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할인 쿠폰은 에어서울 이벤트 페이지에서 즉시 다운 가능하다. 

이벤트 적용 탑승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한정된다. 

한편, 에어서울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국내선 전 노선에서 특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항공권 가격은 편도총액 기준 최저금액 △김포~제주 9100원 △김포~부산 1만 2000원 △부산~제주 1만 2100원 등이다.  

아시아나항공, 4월 '다시 만나는 스페인' 컨셉 A380 무착륙 관광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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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스페인·호주·대만 등 각국 관광청과 협력해 ‘A380 무착륙 관광비행’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4월 세 차례(11·17·25일) 예정된 아시아나 A380 무착륙 관광비행은 ‘다시 만나는 스페인’을 컨셉으로 진행된다. 4월 내 인천국제공항 탑승 게이트에서는 스페인 국왕 훈장을 수훈한 ‘롤라 플라멩코’가 스페인 전통무용 플라멩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페인 관광청은 선착순으로 로고백과 수첩 등 기념품을 증정하며, 스페인 관광청 이은진 한국 대표가 기내에서 스페인을 소개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탑승객 전원은 록시땅 어메니티 키트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 서비스가 제공되며 마일리지도 적립된다. 또한 비즈니스스위트와 비즈니스 이용 고객들은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컨셉 비행을 통해 스페인 여행의 감동을 되살리고, 해외여행의 기대감을 선사하고자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은진 스페인관광청 대표는 “이번 무착륙 관광 비행을 통해 스페인을 다녀오신 분들에게는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고, 아직 못 가신 분들에게는 스페인 여행의 설렘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1일과 17일 오후 12시 30분 인천을 출발, 부산·후쿠오카·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4시 50분에 다시 인천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오는 25일은 오전 10시에 출발해 12시 20분에 도착한다.

탑승객은 여권을 지참해야 하며,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 이용도 가능하다. 단,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은 현장 주문이 불가하기 때문에 사전에 인터넷 면세점을 통해 예약 주문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5월에는 호주, 6월엔 대만을 컨셉으로 무착륙 관광비행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며, 뒷열 3열은 방역을 위한 격리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