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OS 업그레이드 1년 더 지원한다…벨벳·윙은 최대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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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OS 업그레이드 1년 더 지원한다…벨벳·윙은 최대 3년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4.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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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3년·일부 보급형 2년 지원…기존보다 1년씩 연장
벨벳·윙 2023년까지 지원…국내 A/S는 최소 4년 지원
전국 120여개 서비스센터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 가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휴대폰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최대 3년간 지원하겠다고 8일 밝혔다.ⓒLG전자 CI
LG전자는 휴대폰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최대 3년간 지원하겠다고 8일 밝혔다.ⓒLG전자 CI

LG전자는 휴대폰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를 최대 3년간 지원하겠다고 8일 밝혔다. OS 업그레이드 지원 기간은 기존 프리미엄 모델 2년, 일부 보급형 모델 1년에서 각각 1년씩 추가돼 프리미엄 3년, 보급형 2년으로 연장된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 종료 이후에도 고객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OS 업그레이드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출시한 LG 벨벳과 LG 윙은 오는 2023년까지 OS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는 오는 2019년 이후 출시된 제품 중 프리미엄·일부 보급형 모델부터 적용되며, 홈페이지에 공지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구글의 OS 배포 일정과 제품 성능, 제품 안정화 수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LG전자는 판매 제품 사후서비스를 끝까지 제공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국가별 법에 따라 A/S와 부품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의 경우, 휴대폰 A/S는 제품 최종 제조일로부터 최소 4년간 지원해야 한다. LG폰 고객은 기존과 동일하게 엔지니어들이 있는 전국 120여개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간편결제 서비스 ‘LG 페이’도 최소 3년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LG전자는 통신사업자 등 거래처와의 약속을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휴대폰을 생산할 전망이다. 고객은 유통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OS 업그레이드와 A/S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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