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무너진 진보의 장기 집권 플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이해찬의 ‘20년 집권론’이 무너졌다. 2016년 제20대 총선 이후 5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의 독주가 멈췄다. 개표 결과, 서울시장 선거는 39.2%대 57.5%로 18.3%포인트 격차, 부산시장 선거는 34.4%대 62.7%로 28.3%포인트 격차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8일 “국민의 실망과 분노를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며 “국민의 삶의 고통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민주당의 패배는 결국 그간 일련의 선거에서 대승, 연승에 취해 민심 앞에 교만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이번 선거는 야권이 잘해서라기보다는 정권이 무능하고 부패했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 또한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가 자기 자신에게 참패한 선거”라며 “촛불 정신을 배신한 집권 여당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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