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주택금융공사, 익산시 무주택 청년 주거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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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주택금융공사, 익산시 무주택 청년 주거지원 나서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4.12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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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WFP와 함께 '제로웨이스트, 제로헝거’ 확산 나서
한국수자원공사,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스타트업 기업 모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HF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익산시(시장 정헌율),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 NH농협은행(익산시지부장 이종림)과 ‘전라북도 익산시 청년 주거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13일부터 상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HF 제공

주택금융공사, 익산시 무주택 청년 주거지원 나서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익산시(시장 정헌율),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 NH농협은행(익산시지부장 이종림)과 ‘전라북도 익산시 청년 주거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13일부터 상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HF공사는 이 협약으로 10개 광역자치단체 및 5개 기초자치단체와 전‧월세자금보증 관련 협약을 맺고 상품을 공급하게 됐다. 이번 협약의 대상자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의 무주택 청년 중 소득기준 및 대상주택 등 일정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HF공사는 이 상품에 대해 대출한도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임차보증금의 90%까지 전액 보증하며, 최저보증료율(연 0.05%)을 적용한다. 또한 익산시는 대상자로 선정된 무주택 청년에게 연간 최대 3%p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최근 연 2%대 수준인 시중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감안할 때  무이자로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HF공사 관계자는 이날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거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2016년부터 서울시, 부산시 등 15개 광역․기초지자체 및 시중은행들과 협약해 전․월세보증상품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약 3조 7000억 원(약 2만 8000건)의 보증을 공급했다"면서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지자체의 이자지원 등이 가능한 협약상품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T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전 세계 굶주리는 사람도 돕는 ‘제로웨이스트, 제로헝거’(ZWZH, Zero Waste, Zero Hunger) 캠페인 확산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aT제공

aT, WFP와 함께 '제로웨이스트, 제로헝거’ 확산 나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전 세계 굶주리는 사람도 돕는 ‘제로웨이스트, 제로헝거’(ZWZH, Zero Waste, Zero Hunger) 캠페인 확산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aT는 월 1회 ‘제로헝거 데이’를 추진하고 비빔밥 등 잔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제로헝거 메뉴를 개발하여 전 임직원 대상 ZWZH 실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잔반없는 그릇 사진을 인증하면 친환경 상품을 증정하고 급여에서 자동으로 1인당 5천원 공제되어 기부되는 ‘ZWZH 챌린지’도 추진한다. 챌린지를 통해 모아진 임직원의 기부금은 WFP를 통해 전 세계 기아 퇴치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대외적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력을 더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물을 제작하여 각 가정과 학교까지 확산시키고, 공사가 제작 ‧ 국외 배포하는 매거진에도 담아 해외까지 캠페인을 전파 시킬 예정이다.

aT는 지난해 9월 WFP와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구내식당 잔반 스캔 시스템을 공공기관 최초 도입하여 직원들의 잔반 줄이기를 유도함으로써 ZWZH 캠페인 실천에 참여해 오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인 1명이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량은 연간 134kg으로 온실가스 222kg을 발생시킨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어린이 1명에게 8개월 이상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양이다.

aT 김춘진 사장은 이날 "깨끗하게 비운 오늘의 한 끼가 기후 위기와 기아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캠페인 확산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그린뉴딜 정책 시행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스타트업 기업 모집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그린뉴딜 정책 시행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지원사업 중 먼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또는 탄소저감, 첨단 수자원 등 ‘그린 에너지’ 분야 기업 중 창업 3년 이내의 신생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이들 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고속성장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한다.

다음으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극대화와 납품 실적 등 성과 창출과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업당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성장 촉진 프로그램 및 마케팅, 디자인 등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이 창업 이후 기술개발에는 성공했으나 사업화 자금 조달 실패 등으로 결국 기업 활동을 계속하지 못하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데스벨리)’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 참여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경우 4월 15일 오후 6시까지, ‘창업 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4월 22일 오후 6시까지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날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라면서 "앞으로도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물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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