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NH투자증권, 공모 ELS 8종 모집…SK증권, IBK캐피탈 ESG채권 대표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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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NH투자증권, 공모 ELS 8종 모집…SK증권, IBK캐피탈 ESG채권 대표주관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4.14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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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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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공모 ELS 8종 모집

NH투자증권은 14일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8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날(14일)부터 오는 16일 오후 1시까지다. 

ELS 20772호는 월지급식 상품으로, 기초자산은 △S&P500 △EuroStoxx50 △삼성전자 보통주며, 만기 3년이다. 매월 월수익지급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70% 이상인 경우 월지급수익률 0.45%(세전, 연 최대 5.40%)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1억 원 청약 시 매월 45만 원(세전)을 지급하며, 투자기간 중 월수익 지급횟수는 최대 36회이다. 

또한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95%(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80%(36개월) 이상인 경우 원금에 월지급수익률을 더해서 자동조기상환 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80%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ELS 20774호는 첫 조기상환조건이 85%로 타상품 대비 상대적으로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초자산은 △S&P500 △EuroStoxx50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개월) △80%(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4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4.4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16일 오후 1시까지 8종의 ELS 상품을 총 530억 원 한도로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2분기 유튜브 라이브 '세미나 앳 홈' 진행

미래에셋증권은 14일 유튜브에서 '세미나 앳 홈' 글로벌 자산관리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날(14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종합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필요한 △글로벌 시황 △투자 전략 △테마 ETF △부동산 △세무 등 다양한 섹터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경제 전문 채널인 삼프로TV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궁금한 부분들을 알기 쉽게 다룰 예정이다. 먼저 14일 첫 회에서는 1분기 글로벌 증시를 돌아보고 2분기에 어떤 투자전략을 가져가야 할지, 중국 산업과 투자 포인트, 글로벌 미래 산업 속에 유망한 한국 주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1일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2021년 핫한 금융상품인 ETF에 대해 알아보고 주목할만한 ETF 투자 테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8일에는 미래에셋증권 VIP 고객들의 컨설팅을 전담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 VIP컨설팅팀의 전문가들이 나와 아파트 시장 전망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익형 부동산 투자전략, 다주택자가 고민해야 할 절세 전략에 대해 꼼꼼히 짚어 줄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VIP솔루션본부 류희석 본부장은 "최근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 고객의 성공 투자와 건전한 투자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 비대면 방식으로 투자 정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형식의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미래에셋증권유튜브 채널스마트머니, 미래에셋증권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SK증권, IBK캐피탈 ESG채권 대표주관

SK증권은 14일 2000억 원 규모의 IBK캐피탈 ESG채권(지속가능채권) 발행에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채권은 △2년 2개월 만기 500억 원 △2년 11개월 만기 1000억 원 △5년 만기 300억 원 △7년 만기 200억 원 등 총 2000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향상 및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SK증권은 지난 2019년 우리카드 ESG채권 발행을 시작으로 여전채 ESG시장에서 1조 200억 원 규모의 대표 주관을 맡은 바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채권은 IBK캐피탈이 발행하는 첫 ESG채권으로 최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민평금리 대비 낮은 금리로 조달에 성공했다"면서 "앞으로도 SK증권은 녹색금융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ESG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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