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에너지스타상' 최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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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에너지스타상' 최고상 수상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4.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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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최초 기업공로 대상…최고 등급 '지속가능 최우수상' 8회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2021 에너지스타상’에서 외국기업 최초로 기업공로 대상(Corporate Commit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2021 에너지스타상’에서 외국기업 최초로 기업공로 대상(Corporate Commit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2021 에너지스타상’에서 외국기업 최초로 기업공로 대상(Corporate Commit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정기 어워드 최고 등급인 지속가능 최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Award)도 8회째 수상했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환경·에너지 분야의 약 2만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 △대외홍보 △마케팅 우수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중 기업공로 대상은 에너지 관리와 에너지 고효율 제품 분야를 평가하는 최고권위의 상이다. 지난 1993년 시상식 제정 이후 외국기업이 수상한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사업장의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성공, 사무실 건물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하고 임직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미국에서 에너지스타 인증을 획득한 303개 에너지 고효율 모델을 출시했으며, 이중 39개는 에너지스타 최고효율(Most Efficient) 등급을 취득했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저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미국 홈페이지에 에너지스타 취득 여부와 에너지스타 제품만 검색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4월 중 ‘지구의 날’과 6월 ‘환경의 날’ 등 기념일에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기후변화 관련 청소년 아이디어 경진대회 ‘클라이밋 슈퍼스타(Climate Superstar)’를 운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과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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