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무주군보건의료원, 피부과 전문 비급여 진료 시행…군산시, 영농철 대비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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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무주군보건의료원, 피부과 전문 비급여 진료 시행…군산시, 영농철 대비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점검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04.16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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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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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피부과 진료 기기 ⓒ무주군보건의료원

무주군보건의료원, 피부과 전문 비급여 진료 시행

무주군보건의료원이 무주군민들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피부과 전문 비급여 진료를 도입했다. 인근 피부과 비급여 수가 보다 낮은 수가 적용으로 무주군민의 피부과 시술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CO2레이저를 비롯해 전기소작기, IPL 레이저 등 점과 검버섯, 사마귀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IPL 레이저 시술로 기미, 주근깨, 잡티 제거가 가능하다. 점과 검버섯, 쥐젖 제거 비용은 1개 5000원, 사마귀 1개 2만 원, IPL 시술은 1회 5만 원을 책정했다.

이들 항목들은 비급여(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급여) 대상이다. 단 개수와 크기, 상태에 따라 수가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무주군보건의료원 측은 전했다. 사전예약 없이 당일 내원 환자 순으로 1일 10명 내외 진료를 담당한다.

선화 의료지원과 원무팀 팀장은 “점과 검버섯 등을 제거하기 위해 원거리 병·의원으로 가야하는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장비를 확보하고 비급여 진료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산시, 영농철 대비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점검 

군산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보수를 영농기 이전에 완료하겠다고 16일 밝혔다.

현재까지 시 누적 강수율은 평년 대비 130% 수준이다. 저수지 저수량도 평년에 비해 높아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농업용 저수지 75개의 평균 저수율이 90% 이상으로 모내기철(5~6월) 물 부족 우려는 크지 않다. 하지만 최근 심해지고 있는 기후변화로 극심한 가뭄,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농업기반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조치하기로 했다.

이번 일제 점검대상은 관내 농업용 저수지 75개소, 관정 69개소, 양수장 33개소와 행정에서 보유 중인 양수장비 등이다. 저수지는 제방, 물넘이, 방수로·권양기 작동여부, 관정·양수장은 모터펌프 정상작동 여부, 관체 부식여부, 양수장비는 양수기 작동상태와 송수호스 파손여부 등 영농기 급수에 즉시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고장·상태가 부실한 시설과 장비에 대해서는 영농기 이전에 보수를 완료하고,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과 재해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에 대한 개보수 등도 조기에 완료해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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