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SK건설, 모듈러 데이터센터 개발 추진…라인건설, 아산테크노밸리6차 이지더원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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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SK건설, 모듈러 데이터센터 개발 추진…라인건설, 아산테크노밸리6차 이지더원 분양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4.20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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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DL이앤씨, 신희타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 분양 예정

DL이앤씨(DL E&C, 구 대림산업)는 오는 5월 경기 의왕 고천동 일원에 신혼희망타운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동, 전용면적 56~59㎡ 총 870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신희타 물량은 580가구다.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민간분양 대비 무주택 기간, 자녀 수 가점 비중이 낮은 데다, 법정 기준 면적보다 2배 넓은 종합보육센터(어린이집 등)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신희타로 공급되는 만큼, 전용 모기지 적용 시 초기에 주택대금의 약 30%만 부담하면 남은 대금은 입주할 때 연 1.3%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1세대당 1주택 지원 가능하다. 청약은 총 2단계에 걸쳐 이뤄지며, 1단계 우선 공급은 예비 신혼부부, 혼인 기간 2년 이내 신혼부부와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전체 공급량의 30%를 해당 지역(의왕) 거주자와 타지역(수도권) 거주자 순으로 공급한다. 2단계 잔여 공급은 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3세~6세 자녀를 둔 신혼부부, 3세~6세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과 1단계 우선 공급 낙첨자 전원이 대상이다. 전체 공급량의 70%를 해당 지역, 타지역 거주자 순으로 공급한다.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일자리 창출 업체에 물품 기증 

현대엔지니어링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고물품을 기부받아 그 판매 수익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인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8600여 점을 전달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5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물품보관장소를 따로 마련해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제출하고, 인수증도 본인이 직접 작성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거리 두기를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해 물품 기증 사회공헌활동도 철저히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물품들을 기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들을 실시해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개선과 자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SK건설, '모듈러 데이터센터 공동사업개발 MOU' 체결

SK건설은 지난 19일 테이터센터 핵심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 리탈코리아, 클린룸 공조설비 제작·분석 솔루션 전문기업 원방테크 등과 '모듈러 데이터센터 공동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모듈러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한 기본 설계, 제작, 시공 기술 개발과 사업화 등을 공동 수행키로 했다. 기존 데이터센터와는 달리 표준화된 모듈을 외부에서 사전 제작 후 현장으로 옮겨 설치해 공기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도모하고,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서버 내 변화 감지, 운영 효율 개선, 에너지 절감 등이 가능하도록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독립적 기능과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갖는 다양한 모듈로 구성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계획이다.

SK건설 측은 "이번 협약은 향후 3사가 국내 모듈러 데이터센터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듈러 데이터센터 모델 개발에 성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사회적기업 향기내는 사람들과 중증장애인 고용 지원 협약을 각각 맺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건설현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가 운영되고 있는 롯데건설의 서울 강동구 소재 둔촌 아파트 현장에서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8월 향기내는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 해당 카페를 오픈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측은 "건설산업 특성상 장애인 고용을 기피하는 경향이 높았기에 이번 롯데건설의 혁신적인 장애인 고용 실천 사례는 건설부문의 장애인 고용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다양한 장애인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라인건설, '아산테크노밸리6차 이지더원' 공급 예정

라인건설은 충남 아산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 Ab5블록에 '아산테크노밸리6차 이지더원'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68·84㎡(3개 타입) 총 822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테크노밸리는 앞서 입주한 5000여 세대를 포함해 이번 물량과 향후 공급될 물량까지 더해 총 8000여 세대 규모 이지더원 단일 브랜드타운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이번 단지는 염작초 아산테크노중, 둔포중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데다, 인근에 테크노호수공원, 용남산, 근린공원 등이 있어 다양한 입지적 강점을 갖췄다는 게 라인건설의 설명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며, 각 세대에는 내 집 앞 창고,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전용면적 84㎡에는 3면 개방 평면 설계화 6.3m 와이드형 광폭 거실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부영주택, 광주전남 '이노시티 애시앙' 단지 내 상가 완판

부영주택은 광주전남혁신도시에 공급 중인 '이노시티 애시앙'이 아파트에 이어 상업시설도 완판됐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부영주택에 따르면 해당 단지 내 상가는 지난 15일 진행된 입찰에 총 16개 점포 모집에 134건이 몰려 8.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완료됐다.

부영주택 측은 "총 1478세대 규모 대단지 배후수요와 함께 가구 수 대비 적은 점포 수, 합리적 가격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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