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하이트진로, ‘진로’ 2주년 맞아 성장 목표 제시…본도시락, ‘바싹불고기오징어 한상’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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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하이트진로, ‘진로’ 2주년 맞아 성장 목표 제시…본도시락, ‘바싹불고기오징어 한상’ 50% 할인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04.21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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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하이트진로 사진자료] 진로두꺼비 이미지
진로두꺼비 이미지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2주년 ‘진로’ 대표 브랜드로 성장 목표

하이트진로는 1970년대 디자인을 되살린 뉴트로 콘셉트로 원조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진로가 출시 2주년을 맞았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4월 출시한 진로는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롭게 받아들이는 젊은 층을 집중 공략했다. 또한 소주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도입해 출시 초반부터 이슈몰이에 성공했다. 진로는 출시 7개월 만에 1억병 판매 돌파, 4월 현재 누적판매 6억5000만병이 판매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진로 판매량은 2019년 대비 200% 증가했다. 특히 가정용 제품은 전년 대비 360% 늘며 전체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유흥용 역시 143% 증가하며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갔다. 

진로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두꺼비 캐릭터 마케팅을 손꼽을 수 있다. 두꺼비의 인기에 힘입어 이종 업계와 협업으로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패션, 통신, 금융,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중이며, 협업 제품들은 실판매로 이어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성수동에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오픈하면서 소비자와의 접점 활동도 넓혀갔다. 전국으로 확대한 두껍상회는 부산과 대구에 이어 현재는 광주에서 운영 중에 있다. 

출시 3년차를 맞이하는 진로는 올해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캐릭터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코닉(상징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본도시락, ‘바싹불고기오징어 한상’ 50% 할인

본아이에프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21일 하루 T멤버십 회원에게 ‘바싹불고기오징어 한상’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티 데이'(T-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바싹불고기오징어 한상은 광양식 바싹불고기에 속초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별미인 오징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달큰한 불고기와 매콤쫄깃한 소스에 버무려진 오징어의 궁합이 기분 좋은 한 끼 식사를 완성해 준다.

T-멤버십 앱에 접속하면 바싹불고기오징어 한상의 50%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21일부터 23일까지 약 3일간 본도시락 홈페이지 또는 자사 주문앱 ‘본오더’에서 포장, 배달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위메프, 포털 방식 최저수수료 ‘2.9%’ 정책 시행

위메프는 지난 2월부터 테스트해온 신규 파트너사 대상으로 한 포털 서비스 방식의 수수료 정책에 대한 시범 운영을 끝내고, 앞으로 플랫폼 최저 수수료율인 2.9% 정책을 정식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9%의 수수료율에는 PG수수료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들과 비교해도 업계 최저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포털 기반 플랫폼 사업자는 매출 연동 수수료 외에 별도의 결제 수수료 등을 더해 5% 이상의 수수료를 적용한다.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유통업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의 수수료율 평균은 13.6%다.

위메프는 포털 방식의 최저 수수료 도입과 함께 기존 오픈마켓 사업자들의 상품별 차등 수수료 체계도 무너뜨렸다. 현재 오픈마켓 사업자들은 상품 카테고리별로 수수료를 차등해 받고 있다. 예로 남성 캐주얼 15.4%, 도서 11.6%, 디지털 기기 12.8% 등(공정거래위원회 온라인쇼핑 소분류 평균 수수료 기준) 상품에 따라 각각 다른 판매수수료율을 책정한다.

위메프는 이번에 도입한 포털 방식의 2.9% 최저 수수료 체계를 한시적인 프로모션이 아닌 위메프만의 수수료 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기적 관점에서 파트너사의 수수료 부담을 낮춰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비맥주, ‘카스 맥주박 피자’ 만들기 쿠킹클래스 열어

오비맥주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인 카스 맥주 부산물을 활용해 피자를 만드는 ‘맥주박 업사이클링 쿠킹클래스’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지구의 회복을 위한 푸드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개최한 쿠킹클래스에는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구매·지속가능경영 부문의 나탈리 보르헤스 부사장 등 오비맥주 임직원 11명이 참석했다.

쿠킹클래스는 푸드 업사이클 전문 스타트업 리하베스트 민명준 대표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민 대표의 강연을 통해 버려지던 부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푸드 업사이클링의 의미와 현황, 중요성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카스 맥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맥주박으로 직접 피자 도우를 만들며 푸드 업사이클링을 체험했다. 맥주박은 맥주 양조 중 맥아즙을 만드는 담금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부산물로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식품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

스타벅스, 고객과 함께 숲 조성 캠페인 실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Cup a Tree(나무품은컵)’ 캠페인을 전개하고,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최대 220평의 숲을 조성한다.

그 시작으로 21일 스타벅스 파트너(임직원)가 자율적으로 참석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해 100여명의 스타벅스 파트너가 시간별로 7개 조로 나뉘어 2시간씩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서울숲공원 일대 환경 정화, 공원 내 위험요소 정비, 꽃과 나무 식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캠페인 추진을 위한 스타벅스,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의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up a Tree 캠페인은 동참하는 고객이 많을수록 더 넓은 숲이 조성되는 방식으로, ‘종이컵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이 늘면 더 넓은 숲이 찾아온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참여자 10명당 대상 면적을 1평씩 늘려 올해 스타벅스 개점 22주년을 기념해 최대 220평의 숲을 조성한다. 서울숲 내 녹화가 필요한 구역에 초화류 1만3581본, 관목 225주를 오는 9월부터 식재할 계획이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0명의 이름과 환경 응원 메시지를 모아 향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동시에 서울숲 공원 내 식재 구역에 이름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새긴 입간판도 설치한다. 이들에게는 스타벅스 텀블러 또는 무료 음료쿠폰 등의 선물이 증정된다. 아울러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전국 매장에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개인컵을 지참해 제조음료 주문 시 음료 한잔 당 2개의 에코별을 증정해 하루 동안 혜택을 2배로 제공한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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