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SK텔레콤, LS일렉트릭과 스마트팩토리 협약 체결…KT, 스니커즈 리셀러 위한 앱 리뉴얼
스크롤 이동 상태바
[IT오늘] SK텔레콤, LS일렉트릭과 스마트팩토리 협약 체결…KT, 스니커즈 리셀러 위한 앱 리뉴얼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4.22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T 그랜드뷰·LS일렉트릭, 엣지 허브 결합 ‘엣지-투-클라우드’ 출시
SK㈜ C&C ‘멀티버스’에 두산중공업 디지털 솔루션 탑재된다
KT 엠하우스,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러 위한 앱 리플(REPLE) 리뉴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SK텔레콤은 LS일렉트릭과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SK텔레콤
SK텔레콤은 LS일렉트릭과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SK텔레콤

SKT, LS일렉트릭과 손잡고 스마트공장 솔루션 ‘엣지-투-클라우드’ 출시

SK텔레콤과 LS일렉트릭이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위해 뭉쳤다.

SK텔레콤은 LS일렉트릭과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SK텔레콤의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공장 AI 구독 서비스 ‘메타트론 그랜드뷰(Metatron Grandview)’, LS일렉트릭의 엣지 컴퓨팅 솔루션 ‘엣지 허브(Edge Hub)’를 결합해 스마트공장 솔루션 ‘엣지-투-클라우드(Edge-To-Cloud)’를 출시한다.

엣지-투-클라우드 솔루션은 엣지 허브에서 설비 데이터를 수집·저장·처리 후 클라우드로 제공하면, 그랜드뷰가 설비 데이터의 통계·AI 분석·판별·예측·알람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그랜드뷰에서 고장 전조 알람이 발생할 시, 엣지 허브와 PLC(자동제어감시장치)를 통해 설비 제어 기능을 HMI(사용자 디스플레이) SCADA(원격감시장치)에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그랜드뷰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통계 분석 △설비 고장 전조 알람 △설비 유지보수 DB화 △AI 분석 모델링을 제공하는 일을 담당한다. LS일렉트릭는 엣지 허브로 △설비 모니터링용 센서 △설비 제어용 PLC △생산관리시스템(MES) 등과 연동하는 역할을 맡는다.

엣지-투-클라우드는 제조 공장의 모터·펌프·컴프레서·로봇 등 주요 설비를 모니터링·분석·제어하는 솔루션으로, 스마트공장 고도화 1~2단계에 활용된다. 고도화 1단계는 실시간 수집·분석 기능을 수행해야 하며, 2단계는 실시간 제어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지난 2020년 기준으로 국내 중소제조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는 1단계가 23.7%, 2단계가 1.8% 수준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스마트공장에 대규모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은 엣지 허브와 그랜드뷰를 통해 중소 제조 공장의 설비 운영 인력, 하자 보수 등 비용을 경감시키고 주요 설비와 부품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며 “양사 협력은 ESG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낙훈 SK텔레콤 Smart Factory 컴퍼니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역량의 결합으로 중소 제조기업에 스마트공장 고도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솔루션을 고도화해 제조현장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모델을 제시하고, 다양한 제조분야 파트너와의 초협력을 통해 한층 지능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K㈜ C&C는 두산중공업과 ‘두산중공업@멀티버스(Mutiverse) 제조 특화 디지털 신사업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SK㈜ C&C
SK㈜ C&C는 두산중공업과 ‘두산중공업@멀티버스(Mutiverse) 제조 특화 디지털 신사업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SK㈜ C&C

SK㈜ C&C, 두산중공업과 스마트 제조 위한 디지털 플랫폼 MOU

SK㈜ C&C는 두산중공업과 ‘두산중공업@멀티버스(Mutiverse) 제조 특화 디지털 신사업 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기열 SK㈜ C&C Digital 플랫폼 총괄과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분당 두산타워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SK㈜ C&C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의 일환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SK㈜ C&C의 디지털 통합 플랫폼 ‘멀티버스’에 두산중공업의 디지털 솔루션을 탑재할 예정이다. SK㈜ C&C는 멀티버스의 개발·테스트 환경을 제공하고 두산중공업은 △AI(인공지능) 비파괴검사 △예측진단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배터리 분석 등의 개발을 진행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SW ‘SaaS’ △패키지 솔루션 △시스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양사는 또한 향후 조선·정유·건설·발전산업 등 글로벌 고객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밀착형 디지털 사업을 발굴하고, 축적된 전문지식을 통해 스마트 제조 고객 범위를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기열 SK㈜ C&C Digital플랫폼총괄은 “SK㈜ C&C 멀티버스 플랫폼에 두산중공업의 현장에 특화된 산업별(버티컬) 솔루션을 탑재함으로써 글로벌에서 통용되는 디지털 플랫폼이 나오게 될 것” 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실제 해외 사례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KT의 자회사 KT 엠하우스는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리플(REPLE)’의 서비스를 새단장한다고 22일 밝혔다. ⓒKT
KT의 자회사 KT 엠하우스는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리플(REPLE)’의 서비스를 새단장한다고 22일 밝혔다. ⓒKT

KT ‘리플(REPLE)’로 한정판 스니커즈 실물 없이 리셀하자

KT의 자회사 KT 엠하우스는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리플(REPLE)’의 서비스를 새단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핵심은 업계 최초로 거래 속도를 혁신한 ‘빠른 거래 서비스’로, 실물 배송 없이 리플 앱에서 한정판 스니커즈 소유권을 매매할 수 있는 기능이다. 빠른 거래는 리플에 먼저 보관을 맡기고 검수를 마친 스니커즈를 대상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구매자는 실물 배송 대신 해당 상품의 권리증을 발급 받고, 해당 권리증을 타인에게 다시 판매 할 수 있다. 배송 과정이 없어 상품 대금도 즉시 정산된다. 

업계 최초의 스니커즈 보관 서비스는 보관 장소가 부족하거나 변색을 피하고 싶을 때 이용 가능하다. 보관 신청 상품은 품질 검수 후 리플 창고에서 안전하게 보관된다. 

리플은 이밖에도 커뮤니티 기능을 도입, MZ 세대를 위한 소통 공간도 마련했다. 이용자들은 이미지 피드 형태로 댓글, 좋아요 기능을 통해 스니커즈 관련 콘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KT 엠하우스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커뮤니티 이미지 피드에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보관 서비스 이용 후 SNS에 후기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한정판 스니커즈가 증정된다. 리뉴얼된 서비스는 구글과 앱 스토어에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상만 KT 엠하우스 NewBiz 센터장은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 시장 내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플 서비스를 새롭게 단장했다”며 “고객이 원하는 기능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