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만 원으로 상향했다. 

26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전거래일보다 500원 오른 9만 22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0.44%) 하락한 9만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오스템임플란트의 매출액은 1765억 원, 영업이익은 256억 원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된다"면서 "이는 중국에서의 고성장세가 유지되고, 기타 지역 및 국내의 경우도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투자회사인 오스템홀딩스와 사업회사인 오스템임플란트로 나누는 인적분할을 결정했다"면서 "인적분할 등은 주주들에게 중립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의 경우,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국에서의 매출성장이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밸류에이션을 한단계 레벨업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