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주시, 외국인 기자단 통해 관광 정보 알려…무주군,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추진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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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전주시, 외국인 기자단 통해 관광 정보 알려…무주군,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추진위 발족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4.26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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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국관광공사, 전주서 '외국인 SNS 기자단 발대식' 개최

ⓒ 전주시
ⓒ 전주시

전주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3~24일 1박2일 일정으로 전주를 방문해 '외국인 SNS 기자단 팸투어'와 '온라인 SNS 기자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각 국에서 온 외국인 20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SNS 기자단은 지난 23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전라감영 야간투어를 즐겼다. 이들은 개인 SNS 채널과 전주시 관광 SNS를 통해 지역 관광지, 음식 등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세계로 알릴 예정이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전주를 비롯한 5대 관광거점도시들과 한국관광공사가 온라인 생중계로 펼쳐진 글로벌 SNS 기자단 디지털 통합 발대식도 열렸다.

전주시 측은 "코로나19 이후 외국 MZ세대의 여행지는 그들이 SNS 등으로 겪은 익숙하지만 이색적인 곳이 될 것"이라며 "이번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SNS 기자단의 전주여행이 SNS를 통해 세계에 널리 소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추진위원 40명 위촉

ⓒ 무주군
ⓒ 무주군

무주군은 지난 23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발족하고, 추진위원 40명을 위촉했다고 26일 전했다.

추진위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기반을 다지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 추진을 모색하기 위해 꾸려졌다. 이들은 오는 2023년까지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범국민운동 전개, 서명운동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추진위 측은 "태권도원이라는 바늘에 사관학교라고 하는 실이 제대로 꿰어져 국기 태권도와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 그리고 태권도 성지 무주가 도약의 전기를 맞게 되길 바란다"며 "태권도원을 세웠던 무주군민이라는 자긍심으로 사관학교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측은 "국제태권도사관학교는 태권도를 세계로 뻗어가게 할 문화 고속도로이자 무주 태권시티의 완성, 태권도의 올림픽 영구 종목화를 가능케 할 만능열쇠"라며 "세계 태권도인들이 성지 순례하듯 우리나라를 찾고 무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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