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입주민 편의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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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입주민 편의 서비스 강화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4.29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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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마이호미로 이사 예약 서비스,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은 병점역 아이파크 입주민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예약하고 있는 모습 ⓒ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마이호미로 이사 예약 서비스,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은 병점역 아이파크 입주민이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예약하고 있는 모습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제공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우선, HDC현대산업개발은 HDC아이콘트롤스와 함께 '지하 주차장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개발해 입주민들이 아이파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시스템은 공기흡입형 화재감지기가 지하 주차장 내 공기 질을 분석해 주차장 공기 상태에 따라 급·배기팬이 작동하는 방식으로, 공기 질이 좋을 때는 배기팬이 작동하지 않다가 공기 질이 좋지 않거나 먼지가 많으면 자동으로 배기팬이 움직인다.

일반우편함과 무인택배함의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우편함도 도입했다.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한 택배 차량이 지하동 출입구에서 스마트우편함에 우편물과 택배를 보관하고, 차량으로 집에 도착한 입주민이 주차장 앞 스마트우편함에서 우편물과 택배를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등으로 택배 수요가 증가한 추세에 따라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고, 배달원의 근무 여건도 개선 가능한 시스템이라는 게 HDC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또한 지난 4월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민을 위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 '마이호미'를 확대하고 비대면 고객 접점 서비스를 강화하기도 했다. 마이호미는 지난해 7월 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스마트 주거서비스 어플로, 관리비 조회, 전자투표, 아이파크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마이호미를 통해 입주, 인테리어, 생활, 이사 예약 등 보다 확대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HDC현대산업개발과 HDC아이콘트롤스가 협업해 개발·적용한 'HDC 스마트 공기 질 관리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거실 천정에 설치되는 무선 AP 일체형 공기 질 측정센서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지하고, 아이파크 단지 내 놀이터에 설치된 가로등 일체형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바깥 공기 질을 파악한 뒤 세대 환기시스템이 실내 공기가 외부 공기보다 좋지 못할 시 외기 청정 모드로, 외부 공기가 실내 공기보다 좋지 않을 경우에는 내부순환 모드로 자동으로 작동하는 방식이다.

이밖에 조명과 냉난방,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밸브 잠금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인 카카오홈 빌트인 시스템, 주방에서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뿐만 아니라 공지사항, 주차 위치 확인 등 단지 정보 조회가 가능한 HDC홈패드 등도 눈에 띈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입주민들이 아이파크에 산다는 자부심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프리미엄 라이프 플랫폼을 향한 정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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