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분양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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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분양中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4.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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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 한양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 한양

한양은 충남 천안 동남구 풍세지구 일대에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를 공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20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 554가구 △75㎡ 524가구 △84㎡A 463가구 △84㎡B 499가구 △84㎡C 584가구 △84㎡D 576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타입별 가격은 59㎡타입 1억9000만 원대, 75㎡타입 2억4000만 원대, 84㎡A∙B타입 2억9000만 원대, 84㎡C∙D타입 2억7000만 원대 등으로,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물론, 기타지역 내 평균 분양가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라는 게 한양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충남 천안 동남구 봉명동 일원에 분양된 '이안 그랑센텀 천안'은 전용면적 59㎡ 최고가 기준 2억8837만 원, 84㎡의 경우 최고 4억2377만 원 등으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에 비해 1억 원 가량 높은 분양가에 공급된 바 있다.

아울러 천안 내 대부분의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지역이지만,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가 가 들어서는 풍세면은 비규제지역이라 전매, 대출제한 등 규제에서 자유로워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한양은 부연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으며,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신규 공급되는 단지들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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