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층간소음 저감 위한 친환경 층간차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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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층간소음 저감 위한 친환경 층간차음재 개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4.30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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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화건설 CI ⓒ 한화건설
한화건설 CI ⓒ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 층간소음 완중재 전문기업 EPX코리아 등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층간차음재인 'EPP+EPS 적층형 60mm 층간차음재'를 공동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층간차음재는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 저감 효과는 물론, 기존 차음재보다 30mm 더 두꺼운 적층구조를 적용해 겨울철 난방 효과까지 갖춘 게 특징이다. 또한 기존 30mm 층간차음재 시공 시 필요한 기포 콘크리트 공정을 생략할 수 있어 공기도 단축 가능하다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적층구조에는 한화솔루션의 친환경 소재인 EPP(발포폴리프로필렌)가 활용됐다. EPP는 스티로폼 대비 가볍고 강도가 높아 외부 충격에 강하고,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탄성과 복원력이 우수하다. 아울러 제품 발포 공정에 화학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아 벤젠, 다이옥신 등의 유해 물질도 배출되지 않는다.

한화건설은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친환경 건축 소재들을 현장에 지속 적용할 계획이다.

한화건설 측은 "이번 친환경 60mm 층간차음재 개발을 비롯해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할 계획"이라며 "한화건설의 주거브랜드 포레나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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