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텔신라, 구조적 수익성 개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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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호텔신라, 구조적 수익성 개선 주목”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5.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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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만 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호텔신라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호텔신라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NH투자증권이 호텔신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 5000원으로 상향했다. 

3일 호텔신라는 전거래일보다 2100원 오른 8만 8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13분 현재 전일대비 4000원(4.62%) 상승한 9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272억 원, 영업이익 26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익 기준)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그는 "면세부문은 매출액 6324억 원, 영업이익 417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금번 분기의 일회성 이익은 특허수수료 감면 환입액 50~100억 원에 불과했다"고 했다. 

이어 "호텔 부문은 매출액 947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의 실적을 발표했다"며 "계절적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투숙률이 소폭 낮아졌으나, 비용 효율화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실적이 단계적으로 상승하며 주가도 이와 동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적 개선 사이클의 초입인 현 시점을 매수 기회로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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