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유진투자증권, 해외주식 투자정보 콘텐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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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유진투자증권, 해외주식 투자정보 콘텐츠 선봬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5.03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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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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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3일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3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7일 오후 1시까지다. 

HI ELS 2580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8%(6개월) △88%(12개월) △88%(18개월) △88%(24개월) △88%(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0%(연 4.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HI ELS 2581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다.

아울러,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60%(연 4.20%)의 수익을 지급한다.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리자드 조건)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4.2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만약,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4.2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7%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8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으로 10만 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B증권, ECM 조직 확대 개편 실시…IPO 니즈 증가 영향

KB증권은 3일 ECM본부 조직의 확대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IPO 시장에 대한 고객 참여 증가와 기업고객의 IPO 니즈 증가에 발맞추어 IPO담당 부서를 4개 부서 체제로 확대하고 ECM담당을 설치했다. 이로써 현재 국내 증권사 중 IPO담당 조직을 4개 부서로 운영하는 곳은 KB증권이 최초다.

KB증권에 따르면 최근 기업 고객들의 상장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에 이어 올해는 IPO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을 필두로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원스토어 △SK IET △한화종합화학 △현대중공업 △롯데렌탈 등 대형 IPO 속에서 KB증권은 다수의 대형 IPO 주관사를 수임한 상태다.

또한, KB증권이 대형 IPO를 줄줄이 수임한 배경에는 업종별 전문조직을 운영한 것이 큰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KB증권은 그동안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일반제조 △Bio △TMT(Technology, Media, Telecom)로 구분해 ECM을 전문조직으로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KB증권은 대형 IPO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꾸준히 우수 인력을 확보해 왔다. 올해 12명의 인력을 선발했으며 향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KB증권 관계자는 금년을 IPO Top House의 위상을 갖추는 원년으로 목표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시장지위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인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며, 이러한 수행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개인 고객들에게도 양질의 투자기회 제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KB증권은 이러한 ECM담당조직의 확대 개편과 더불어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대형 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IPO 프로세스 개선 TFT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IT 설비확대 등 약 20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전산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KB증권 심재송 ECM본부장은 "최근 IPO시장 내 KB증권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KB증권이 여러 건의 대형IPO를 지속적으로 수임한다는 것은 KB증권의 차별화된 요인을 고객들이 먼저 알아본 결과"라고 했다. 이와 함께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최근의 성과를 지속할 것이며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 해외주식 투자정보 콘텐츠 선봬

유진투자증권은 3일 해외주식 투자정보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이 새롭게 마련한 해외주식 투자정보 콘텐츠는 총 다섯 가지로 구성돼 있다.

우선, △미국시장 동향과 이슈 종목을 다루는 US 마켓 데일리가 매일 아침마다 고객들에게 찾아가며 △ETF 자금동향, 순매수 Top5 등을 조명하는 ETF Weekly △시장의 주요 경제지표와 종목별 실적발표 일정을 담은 Weekly Announcements로 구성된다. 

또한, △인기있는 미국, 중국, 홍콩 주식을 파악할 수 있도록 순매수 및 거래대금 Top10을 살펴보는 Weekly 순매수, 거래대금이 매주 한 차례씩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해외투자 관련 주요 이슈를 속도감 있게 다루는 해외투자 인사이트도 스팟성으로 선보인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해당 콘텐츠는 유진투자증권 고객과 해외주식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된다.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와 HTS 및 MTS에 게재되며, 공식 블로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고객이라면 HTS·MTS를 통해, 고객이 아니라도 유진투자증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을 추가하거나 페이스북 팔로잉, 블로그 이웃추가를 하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외주식 투자정보 콘텐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진투자증권 민병돈 WM본부장은 "작년 해외주식 열기에 따라 해외주식 거래 고객이 대폭 늘어나 이들에게 차별화 된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진투자증권이 해외주식 전문 증권사로 확실히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 발굴하는 등 해외주식 거래 인프라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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