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효성그룹은 효성첨단소재가 전북 전주에 위치한 탄소섬유 공장을 증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최근 미래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차 연료탱크와 압축천연가스(CNG) 고압용기에 활용되는 탄소섬유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자 추진된다.
효성첨단소재는 758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2년 7월까지 전주 탄소섬유 공장 내 생산라인을 기존 연산 4000톤에서 6500톤 규모로 증설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2019년 효성그룹이 발표했던 대규모 탄소섬유 투자 계획의 일환이기도 하다. 효성은 오는 2028년까지 약 1조 원을 투입해 전주 탄소섬유 공장 생산라인을 연산 2만8000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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