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사업, 글로벌 기업 취업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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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사업, 글로벌 기업 취업 잇따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5.06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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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 LINC+ 사업단 협의회
ⓒ LINC+ 사업단 협의회

LINC+ 사업단 협의회는 최근 '전문대학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Leaders in INdustry-college Cooperation, 이하 LINC+ 사업)에 참여 중인 대학의 글로벌 기업 취업 사례가 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LINC+ 사업단 협의회에 따르면 LINC+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연암공과대학교 화공·기계 융합(해외)반은 지난해 협약 산업체인 LGCWA(LG화학 폴란드 법인) 연계 취업률 100%를 달성했다. 자동차용 배터리 제조 분야 설비 유지·보수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통해 어학교육과 현지문화 교육, 폴란드 현지 현장실습 등을 받으며 실무 능력을 키운 게 주효했다는 게 LINC+ 사업단의 설명이다.

한국승강기대학교의 글로벌 기업 취업 사례도 눈에 띈다. 해당 대학은 승강기공학부 단일학과로 LINC+ 사회맞춤형 협약반인 '대기업반'(TKα반·쉰들러반·미쓰비시반), '중소기업반'(설치창업보육반·스마트관리반·특수승강기관리반·주차기관리반)을 운영 중으로,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 대부분이 TK엘리베이터코리아, 쉰들러엘리베이터코리아,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등 국내외 승강기 관련 대기업과 공기업 취업에 성공했다고 LINC+ 사업단 협의회는 소개했다.

두 대학이 참여하는 LINC+ 사업은 구인·구직난 해소를 목적으로 전국 5개 권역(수도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대경권, 동남권)에서 총 40개 전문대와 함께 지역·산업 수요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LINC+ 사업단 협의회 측은 "코로나19로 취업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 맞춤형 인재를 키워내는 전문대학 LINC+ 사업의 교육과정이 주목받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국내 지역 중소기업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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