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서 라이좀 공동 기획전 개최

현대자동차는 7일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미국 뉴욕 뉴뮤지엄의 디지털 아트 기관 라이좀(Rhizome)과 함께 기획한 공동 전시展 '월드 온 어 와이어'(World on a Wir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전시에는 △오주영 △테오 트라이언터파일리디스 △테이버 로박 △레이첼 로신 △마리아 페더로바 △ZZYW 등 총 6팀이 참여한다. 증강현실과 디지털 애니메이션, 컴퓨터 3D·게임 엔진 등의 기술을 접목해 혼합현실(hybrid reality)의 공간을 구현한다.

관객들은 오프라인 전시공간 외에도 송예환 작가가 디자인한 '월드 온 어 와이어'展 웹사이트에서 다양한 디지털 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1월 현대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열린 전시회의 작품들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미디어 아트의 무한한 가능성과 상상력, 감수성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더불어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예술과 기술을 접목한 도전적인 활동들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고대의료원과 이동형 CT버스 출범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6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광장에서 ‘온드림 모바일병원’ 사업의 이동형 CT(컴퓨터 단층 촬영) 버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온드림 모바일병원은 기존의 고정형 CT장착 버스 또는 트레일러와 다르게 이동형 CT를 탑재해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확진자의 건강상태 확인을 위한 CT촬영시 에어컨 등 냉난방기기로 인한 차내 감염 방지를 위한 특수 공조설비를 갖췄다. 이동이 불편한 환자를 고려한 휠체어 리프트 기기도 장착됐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이번 이동형 CT 버스 제작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신속하게 대응할 뿐 아니라, 향후 의료 소외지역에서도 무료 검진과 진료를 추진할 계획이다.

폭스바겐 아우토반 VAG, 한화 이글스에 ‘티록’ 불펜카 지원

폭스바겐 충남 지역 공식 딜러 아우토반 VAG는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에 ‘신형 티록’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2021시즌 동안 한화 이글스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불펜카로 활용된다. 더불어 아우토반 VAG는 선수 벤치용 타올을 지원하는 광고 후원을 진행한다.

아오토반 VAG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한화 이글스의 공식 스폰서로 나선 바 있으며, 올해 재후원을 통해 폭스바겐 브랜드와 신형 티록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아우토반 VAG는 천안과 대전, 청주에 3개 전시장과 4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사업부도 운영하고 있다.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 차량 인도 세레머니 확대 운영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6일 독립형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수지'(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소재)의 차량 인도 세레머니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량 인도 세레머니는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차량 인수 경험을 제공하고자 도입한 서비스다. 더불어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G80, GV80 구매 고객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차량 인도 세레머니는 전담 큐레이터를 통한 △차량 언베일링 △멤버십 서비스 안내와 가입 △차량 주요 기능 설명 △로봇·통신 기기를 활용한 차량 점검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다.

세레머니 후에는 현장에서 촬영한 스냅 사진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담 큐레이터가 동행하는 차량 시승과 수지 전시관 투어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제네시스 오너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수지 전시관 차량 인도 세레머니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