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가 북미 올레드 TV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올레드 팬덤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2일 게임 애호가로 알려진 영화배우 메간 폭스와 프로듀서 DJ 칼리드가 게임 대결을 펼치는 90분짜리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LG전자가 미국에서 진행하는 ‘오직 올레드에서만(Only on OLED)’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 미국에 론칭한 올레드 TV 전용 서비스 ‘LG FOMO’ 채널에서 독점 제공된다.

LG전자는 해당 영상 외에도 유명 스포츠 스타가 등장하는 다큐멘터리와 최신 영화의 미공개 영상 등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LG 올레드 TV 팬덤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다. 

LG전자는 올레드 TV만의 강점인 4S(Sharp·Speedy·Smooth·Slim)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4S는 △샤프(Sharp)는 정확한 블랙이 만드는 선명함 △스피디(Speedy)는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게이밍 몰입감 △스무드(Smooth)는 역동적 움직임을 매끄럽게 표현하는 화면 △슬림(Slim)은 라이프스타일 선도 디자인 등을 말한다. 

LG 올레드 TV는 또한 △1ms(1000분의 1초) 응답속도 △지싱크 호환 △라데온 프리싱크 △총 4개의 HDMI 2.1 포트 탑재 등 게이밍 성능을 갖췄으며, TUV라인란드와 UL로부터 ‘낮은 블루라이트’ 검증과 ‘플리커 프리’ 인증 등을 획득했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올레드 TV는 게임·영화·스포츠를 집에서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며 “LG 올레드 TV 팬들에게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