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Q 영업익 3888억 전년比 29% ↑…미디어는 17.6%↑
SK텔레콤, 1Q 영업익 3888억 전년比 29% ↑…미디어는 17.6%↑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5.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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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전년比 미디어 17.6%↑, 융합보안 20.3%↑, 커머스 7%↑
“상반기 중 인적분할 이사회 의결 마무리…연내 분할 완료 계획”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4조 7805억 원, 영업이익 3888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 29% 증가했다. ⓒSK텔레콤 IR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4조 7805억 원, 영업이익 3888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 29% 증가했다. ⓒSK텔레콤 IR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4조 7805억 원, 영업이익이 3888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순이익은 57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 29% 증가했다. 

탈통신 관련 ICT 분야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오른 1조 5212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1% 급증한 1034억으로 나타났다. ICT 관련 매출은 전체 비중에서 31.8%를 차지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9% 올랐다. 

 

이동통신 매출 전년比 1.9%↑…5G 요금제, 구독상품 출시로 수요 충족


이동통신 분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조 9807억 원을 기록했다. 5G 서비스는 1분기 기준 가입자 674만 명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분기 온라인 전용 ‘언택트 플랜’을 출시하는 등 5G 신규 요금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렌털·F&B(Food & Beverage) 등 실생활과 밀접한 영역의 구독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휴 영역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새로운 구독 마케팅 플랫폼과 함께 합리적 가격의 통합형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또한 유무선 통신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투자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ICT가 실적 견인…전년比 미디어 18%, 융합보안 20%, 커머스 7%↑


미디어 사업은 IPTV 사업 성장과 티브로드 합병 효과로 매출 9670억 원, 영업이익 75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6%, 98.9% 늘어나는 큰 성장세를 보였다. 

융합보안 사업(S&C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05억 원(20.3%↑), 278억 원(9.4%↑)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ADT캡스·SK인포섹 합병법인 출범을 맞아 기존 보안사업에서 Safety & Care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11번가와 SK스토아로 이루어진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037억 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 커머스 사업부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 증가로 심화되는 시장 경쟁 속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우버와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40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1조 4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11분기 연속 거래액 상승을 유지하고 있는 원스토어는 ‘예스24’와의 콘텐츠 합작법인(JV) 설립을 통해 콘텐츠 IP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인적분할로 주주가치 제고·성장 가속화…“상반기 의사결정 마무리”


SK텔레콤은 향후 이사회 의결과 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인적분할을 완료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분할을 통해 유무선 통신사업과 신 ICT 사업 각각에 최적화된 구조와 틀을 갖추고 미래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인적분할 추진 계획 발표 이후 발행주식 총수의 10.76%에 달하는 총 2조 6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윤풍영 CFO는 “상반기 중 분할 관련 이사회 의사결정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며 “New ICT 자회사들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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