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中 리사이클 업체에 230억 투자해 지분 10%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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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中 리사이클 업체에 230억 투자해 지분 10% 취득
  • 방글 기자
  • 승인 2021.05.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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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칼 리사이클 원료 생산능력 2만톤 구매권한 확보
케미칼 리사이클 원료-페트 제품 韓시장 독점권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SK케미칼이 케미칼 리사이클 코폴리에스터(PETG) 상업화를 위해 중국 폐플라스틱(PET) 리사이클 업체에 투자한다.ⓒSK케미칼
SK케미칼이 케미칼 리사이클 코폴리에스터(PETG) 상업화를 위해 중국 폐플라스틱(PET) 리사이클 업체에 투자한다.ⓒSK케미칼

SK케미칼이 케미칼 리사이클 코폴리에스터(PETG) 상업화를 위해 중국 폐플라스틱(PET) 리사이클 업체에 투자한다.

SK케미칼은 폐페트(PET)를 화학적으로 분해하는 기술과 설비를 가진 중국 스예(Shuye)社에 230억 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이를 통해 10%의 지분을 취득하고 케미칼 리사이클 원료 생산 능력 2만톤 구매권한(Off-take)을 확보하게 된다. 

또, 케미칼 리사이클 원료 및 케미칼 리사이클 페트(PET) 관련 제품의 한국시장 독점권도 함께 확보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케미칼 리사이클 코폴리에스터(PETG)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해외 원료 투자를 검토해왔으며, 이 일환으로 중국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업체에 대한 지분 투자를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에서도 리사이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구와 준비를 진행해 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3분기에 케미칼 리사이클 코폴리에스터 ‘에코트리아(ECOTRIA) CR’을 출시하고 리사이클 제품 판매 비중을 2025년 5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에코트리아 CR’이 출시되면 △케미칼 리사이클 원료를 사용한 ‘에코트리아 CR’ △재활용 페트 원료(PCR)를 사용한 ‘에코트리아 R’ △고투명 소재인 ‘에코젠 클라로(Claro)’등 업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친환경 패키징 소재 라인업을 확보하게 된다. 코폴리에스터는 내화학성이 우수하고 두께가 두꺼운 용기를 만들어도 높은 투명성을 가지고 있어 국내외 화장품업체 및 용기 제조 업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응수 SK케미칼 코폴리에스터 사업부장은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통해 케미칼 리사이클 코폴리에스터(PETG) 생산기반 구축 뿐만 아니라 케미칼 리사이클 페트(CR PET) 신규사업 기회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며 “세계 최초 케미칼 리사이클 코폴리에스터 상업 생산 성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은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 확대에 대비해 코폴리에스터 생산설비 증설을 6월 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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