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손 풀린 담원기아, 넷째날 단독 선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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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손 풀린 담원기아, 넷째날 단독 선두로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5.18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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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으로 4강확정…18일 RNG와 1위다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게임중계화면 캡처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한국 리그를 대표해 참가중인 담원기아가 럼블스테이지 넷째날 2승을 거두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사진은 승리 뒤 인터뷰 중인 담원기아 김정균 감독(왼쪽). ⓒ게임중계화면 캡처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한국 리그를 대표해 참가중인 담원기아가 럼블스테이지 넷째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날도 2승을 거두며 7연승을 달성했다.

17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MSI 럼블스테이지 4일차 담원기아는 유럽 리그 대표 매드 라이온즈와 동남아 리그 대표 PSG 탈론을 격파하고 7승 1패를 기록, 일찌감치 4강행을 예약했다. 중국의 로얄 네버 기브 업(RNG)는 북미 리그 대표 클라우드 나인(C9)에 일격을 당하며 2패, 2위로 떨어졌다.

담원기아는 컨디션이 올라왔음을 증명하듯 매드 라이온즈를 시종일관 몰아붙였다. 마무리 단계에서 상대의 반격에 잠시 주춤했으나 이변 없이 경기를 끝냈다. 이어 기세가 올라 있던 PSG 탈론을 만나 '쇼메이커' 허수를 중심으로 맹공을 퍼부어 빠르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담원기아 김정균 감독은 이날 인터뷰에서 "지금 승리하는 것보다 마지막에 우승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잘 준비해서 꼭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항상 응원해주시는 담원기아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떻게든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테니 담원 기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제 럼블 스테이지는 하루만 남겨둔 상태다. 담원기아는 18일(한국시간) RNG와 사실상의 1위결정전을 치를 전망이다. 마지막 경기로는 오세아니아 리그 대표 펜타넷GG와의 일전을 남겨뒀다.

한편, 4일차 경기에서 RNG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순위표를 뒤흔들었던 C9는 곧이어 최약체 펜타넷GG에게 패하는 다시 이변을 일으키며 4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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