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정읍시립미술관, ‘피카소 특별기획전’ 폐막…전주시, ‘2050 탄소중립’ 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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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정읍시립미술관, ‘피카소 특별기획전’ 폐막…전주시, ‘2050 탄소중립’ 계획 마련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1.05.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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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정읍시립미술관은 특별기획전시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 전이 약 3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읍시
정읍시립미술관은 특별기획전시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 전이 약 3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읍시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 폐막

정읍시립미술관은 특별기획전시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 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 전이 약 3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18부터 5월 1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전시회는 총 1만50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세기 최고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회화와 드로잉, 판화, 도자 등 다양한 장르와 피카소의 사진 작품까지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아울러 조르주 브라크, 마르크 샤갈, 호안 미로, 장 포트리에, 살바도르 달리 등 20세기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됐다.

특히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들을 재해석하는 국내 작가들의 미디어 작품과 AI를 활용한 체험 콘텐츠도 더해졌다. 관람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검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정해진 동선에 따라서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전주시, '2050 탄소중립' 계획 마련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전주시 2050 탄소중립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기존 정책만으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여야 하는 2050 탄소중립의 달성이 어려운 만큼 시정 전반을 과감하게 탄소중립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체계적인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성과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생태교통 인프라·그린모빌리티 선도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확산 △건물 그린 리모델링 △스마트 산단 조성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 △폐기물 저감 및 녹색자원 전환 △로컬푸드 활성화 △시민환경교육 △탄소중립 실행 기반 구축 등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발굴한 9개 추진전략을 구체화하는 게 핵심이다.

우선 시는 △1단계(2021~2030) △2단계(2031~2040) △3단계(2041~2050)로 감축 로드맵을 설정한 뒤 온실가스 배출량을 30%에서 100%까지 단계적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난 2017년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결과 도로·수송과 상업 부문에서 약 60%의 비중을 차지한 만큼 생태교통과 에너지 대전환 체계 구축, 녹색산업 전환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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