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오늘] aT-전라남도-십일번가(주), 온라인 판로 확대 협력 업무협약 체결
스크롤 이동 상태바
[공기업 오늘] aT-전라남도-십일번가(주), 온라인 판로 확대 협력 업무협약 체결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5.18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택금융공사,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70명에 장학금과 학습기기 전달
한국농어촌공사, 정확한 점검으로 안전도 높이는 스마트 물관리 앱 개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좌측부터) 김춘진 aT 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상호 십일번가(주) 대표이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aT-전라남도-십일번가(주), 온라인 판로 확대 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8일 전남도청에서 농축수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십일번가(주)(대표이사 이상호)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남도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수산물의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aT는 온라인 경매, 포스몰 등 농식품거래소(eaT)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온라인거래·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로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십일번가(주)는 남도장터 브랜드관 운영 및 판매 수수료를 우대 지원하고, 전남 농축수산물 입점 및 프로모션 진행 등으로 힘을 보탠다.

한편 aT는 지난 3월부터 총 6회의 농수산식품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누적 시청자 84만명, 판매금액 6억 5000만 원을 기록하는 등 온택트시대에 맞는 신유통모델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aT 김춘진 사장은 이날 "이번 업무협약으로 새로운 유통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경매에서 전남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aT를 통한 온라인 유통 활성화가 전남 농어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택금융공사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8일 부산시 남구 한국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HF 지역인재 장학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과 노희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제공

주택금융공사,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70명에 장학금과 학습기기 전달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부산지역 인재 육성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노희헌)에 ‘HF 지역인재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HF공사는 이날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선정한 부산지역 모범 중·고등학생 70명에게 장학금과 온라인 학습용 무선이어폰을 전달했다.

최준우 사장은 같은날 "‘HF 지역인재 장학금’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인재 육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HF공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실시간 계측정보와 유지관리 매뉴얼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모바일로 바로 확인하고 결과를 등록할 수 있는 스마트 물관리 앱을 개발해 현장 직원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정확한 점검으로 안전도 높이는 스마트 물관리 앱 개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실시간 계측정보와 유지관리 매뉴얼 등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모바일로 바로 확인하고 결과를 등록할 수 있는 스마트 물관리 앱을 개발해 현장 직원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물관리 앱은 공사 유지관리 담당 직원들이 현장에서 지도상의 시설물 위치와 저수율 등 계측정보를 비롯한 중점 관리 내용, 유지관리 매뉴얼, 수혜면적 정보 등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농어촌 공사는 지난해 유지관리 매뉴얼 개편을 통해, 표준화된 업무 메뉴얼을 구축하고 실무적인 고려사항 등을 담아 신규 담당자도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모바일 앱에 담았다.

특히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앱은 현장에서 매뉴얼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 결과를 등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앱에 로그인하면 사용자의 담당지구 현황과 점검 이력을 조회할 수 있고, 점검하기를 눌러 점검 목적에 따라 매뉴얼대로 점검할 수 있다. 현장점검 수행과 결과를 앱에서 바로 등록할 수 있으며, 점검 결과는 내부 업무시스템을 통해 지사는 물론 본사, 지역본부에서도 곧바로 확인된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스마트 물관리 앱을 현장에서 이용하게 되면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과 함께 다가오는 우기 대비 시설물 점검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 공사는 앱을 통해 누적된 정보를 수리시설물 및 수혜면적 데이터를 현행화하는 농업용수 통합 DB구축에 활용하고, 가뭄과 홍수 등 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점검과 관리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날 "이번 스마트물관리 앱 개발은 현장 중심 농촌용수 공급 서비스 확대와 취합된 정보로 재난재해 예방에 활용이 가능하다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데이터 활용은 우리 미래의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물관리와 함께 농업분야 ESG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