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초간편든든플러스종신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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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초간편든든플러스종신보험’ 선봬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5.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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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내 입원, 수술이력 있어도 가입 가능…유병자 관심 높은 진단 특약 보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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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지난 20일 '초간편든든플러스종신보험'을 2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간편종신보험은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한 경우, 고객이 보험사에 고지해야 했으나 이번 '초간편든든플러스종신보험'은 △최근 3개월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5년 내 암·뇌졸중·협심증·심근경색으로 인한 진단·수술·입원 이력만 없다면 가입 가능하다. 

만약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을 했거나 5년 내 만성신장질환으로 입원해 투석을 받은 적이 있다면, 기존 간편보험은 가입할 수 없었으나 해당 상품은 가입할 수 있다는게 삼성생명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초간편든든플러스종신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을 보장하며 가입한도는 최대 10억 원이다. 특약을 통해 유병력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보장하며 총 11종의 특약을 선택할 수 있어 진단, 입원, 수술 등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초간편든든플러스종신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이 지난 후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주보험 기준 만 30세부터 최대 70세까지며, 보험기간은 종신이다. 

이외에도 특약은 3년 또는 15년 단위로 갱신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이때 갱신시 보험나이증가 및 기초율 등의 변동에 따라 보험료는 인상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초간편든든플러스종신보험은 고령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사회적 현상을 반영해 기존 간편종신보험에도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다"면서 "사망뿐만 아니라 3대 질병 진단·수술 보장을 원하는 유병자 고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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