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오늘] 롯데푸드, 김천공장 증축 간편식 라인 본격 가동…​hy, 단백질 전문 브랜드 ‘프로틴코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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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오늘] 롯데푸드, 김천공장 증축 간편식 라인 본격 가동…​hy, 단백질 전문 브랜드 ‘프로틴코드’ 론칭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05.20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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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푸드 김천공장 만두생산라인 롯데푸드
롯데푸드 김천공장 만두생산라인 ⓒ롯데푸드

롯데푸드, 김천공장 증축 간편식 라인 본격 가동

롯데푸드는 5월부터 김천공장 증축 간편식 라인을 본격 가동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에 롯데푸드 김천공장은 2층 규모의 공장으로 육가공 제품을 생산해왔다. 롯데푸드는 간편식(HMR) 생산 확대를 위해 총 9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3층에 생산동을 새롭게 증축했다. 증축 공사는 2019년 3월부터 진행돼 2년만인 올해 4월 완공됐다.

김천공장 증축 생산동에서 5월부터 가동되고 있는 생산 라인은 만두 라인, 튀김 라인, 소시지 라인이다. 기존에 외주로 생산하던 만두와 튀김을 자체 생산으로 변경했으며 김천공장 1층에서 생산하던 소시지도 3층에 추가 라인을 설치해 생산규모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더욱 강화된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물량으로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증축 라인 가동을 통해 김천공장의 총 생산규모(CAPA)는 약 30%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에는 추가로 HMR 라인을 도입해 품질을 한층 높인 간편식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롯데푸드의 HMR 매출액은 20년 2031억 원에서 21년 2410억 원으로 19%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hy, 단백질 전문 브랜드 ‘프로틴코드’ 론칭

유통전문기업 hy는 단백질 전문 브랜드 ‘프로틴코드(PROTEIN CODE)’를 24일 론칭하고, 관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hy가 ‘하루야채 프로틴밀’과 같이 기존 브랜드 라인업 강화를 위해 단백질 함유 제품을 출시한 적은 있지만, 단일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y는 고객 니즈와 편의성을 고려해 채널별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는 채널 이원화 전략을 펼친다. 정기배송 서비스가 강점인 프레시 매니저는 마시는 액상형 제품을 판매한다. 그 외 채널은 장기보관이 가능한 파우더 형태 제품 등으로 라인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hy는 식물성 단백질을 브랜드 차별화 요소로 택했다. 프로틴코드 콘셉트는 ‘100% 식물성으로 채운 단백질’이다. 첫 제품은 ‘프로틴코드 드링크’다. RTD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한 비건 인증 음료로 제품 1개당 단백질 함량은 18g이다. 식약처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약 33%를 채울 수 있다. 주원료는 현미와 대두단백질이다. 유당불내증이 있어도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하다. 부원료로는 콩, 아몬드, 귀리, 치아씨드, 햄프씨드를 사용했다.

KT&G, 해양 생태계 보호 위한 MOU 체결

KT&G가 지난 17일 KT&G 서울 사옥에서 해양환경공단과 시민단체인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생물 다양성 회복과 바다 생태계 보호를 위해 △오염 심각 지역 실태 조사·복원 활동 진행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인식 증진 캠페인 추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약 기관들은 올해 말까지 부산과 경남 지역의 해양 쓰레기와 생물 피해 실태를 조사하고 모두 14회에 걸쳐 해변과 수중 쓰레기의 수거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회차마다 담배꽁초 등 중점 수거 품목을 선정해 정화 활동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해양 생태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해양 쓰레기를 재료로 활용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프리미엄 흰우유 ‘나100% 그린라벨’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나100%’ 우유에 친환경을 입힌 신제품 프리미엄 흰우유 ‘나100% 그린라벨’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서울우유 HACCP 인증 목장에서 세균수 1A등급, 체세포수 1등급을 모두 충족한 원유를 분리 집유해 엄선한 게 특징이다. 프리미엄 흰우유 나100% 그린라벨은 올해 준공된 서울우유 양주 통합 신공장의 후레쉬 공법 기술을 적용해 만들었다. 멀티 청정, 클린 충전 방식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클린 테이스트 살균조건으로 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는 게 서울우유의 설명이다.

아울러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필(必)환경 가치소비에 주목해 패키지 라벨에 친환경을 더했다. 나100% 그린라벨에 적용된 패키지 라벨은 녹색기술을 활용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잉크를 사용한 제품으로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해 디자인됐다. 소비자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재활용 시 라벨 분리를 위해 절취선을 표시한 그린라인 등을 통해 그린라벨의 의미를 강조했다.

맥도날드, 맥런치 라인업 8종으로 확대

한국맥도날드가 20일부터 ‘맥런치’ 라인업을 8종으로 확대한다.

맥런치는 점심시간 동안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버거 세트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고객 혜택 플랫폼이다. 맥도날드는 맥런치 라인업에 불고기 소스의 패티를 두 장 넣은 ‘더블 불고기 버거’와 한정판으로 출시된 신제품 ‘더블 필레 오 피쉬’ 2종을 새롭게 추가한다. 기존 맥런치 메뉴였던 ‘슈슈버거’는 제외돼 총 8종의 확대된 구성으로 맥런치 라인업이 리뉴얼됐다.

이번 추가로 더블 불고기 버거 세트는 정가 대비 약 20% 할인된 가격, 더블 필레 오 피쉬 세트 역시 약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맥런치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맥드라이브를 포함한 전국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단, 맥딜리버리,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에서의 배달 주문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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