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美 SID 2021 어워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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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美 SID 2021 어워드 2관왕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5.25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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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인치 OLED TV 패널·초대형 차량용 P-OLED 패널 수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디스플레이는 미국 현지시간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21’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미국 현지시간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21’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미국 현지시간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21’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학계가 모여 새로운 기술·제품·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LG디스플레이는 관람객들이 직접 투표한 ‘People’s Choice Awards‘를 수상했다. 관람객들은 투표를 통해 △최우수 디스플레이 신부품 △최우수 디스플레이 신기술 △최우수 기술 시연 △우수 전시장 구성등 4개 부문을 선정했다. 

LG디스플레는 ‘83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로 최우수 기술 시연 부문, ‘T자 형태 초대형 차량용 P-OLED 패널’로 최우수 디스플레이 신부품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83인치 패널은 발광효율을 전작 대비 20% 향상시켜 명암·색표현력을 극대화했으며, 선명한 이미자와 실제 같은 화질이 특징이다. P-OLED 패널은 ‘T자 형태로 4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연결해 만들었으며, 쉽게 휘거나 구부릴 수 있어 차별화된 디자인이 가능한 P-OLED의 장점을 활용했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는 “OLED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 창출을 꾸준히 해온 LG디스플레이의 앞선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디스플레이의 새 역사를 써가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65인치 롤러블 OLED TV’는 SID 2021의 최고 영예상 ‘올해의 디스플레이’에 선정된 바 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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