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층간소음 혁신저감시스템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 개발

현대건설은 고성능 바닥구조시스템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 개발을 완료하고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현장 인정서 획득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고성능 완충재를 적용한 층간소음 혁신저감 시스템이다. 해당 완충재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 극대화를 위해 특수 첨단소재를 사용했다. 바닥시스템의 고유 진동수저주파 충격 진동 전달을 차단함으로써 층간소음, 특히 중량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저감시킬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검증 받아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공인기관으로부터 신뢰성까지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측은 "최첨단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최상의 주거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자이TV' 구독자 30만 명 돌파 기념 고객 나눔 행사 진행

GS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 '자이TV'가 구독자 수 30만 명을 넘긴 것을 기념해 고객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전했다.

자이TV에 관심을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GS건설은 루이스폴센 조명, 프리츠한센 식탁, 아르테미데 조명, LG 트롬, LG 스타일러, 다이슨 청소기 등 견본주택에 전시됐던 유명 제품 20여 개를 '3000원'이라는 상징적인 금액만 받고 나눌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자이TV에서 약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고객들은 자이앱을 통해 상품을 선택한 후 응모(계정당 1회)하면 된다. 당첨자는 약 2주 후 자이앱에서 발표된다.

GS건설 측은 "자이TV가 고객들의 관심 덕분에 건설업계 최고의 SNS 채널이 된 만큼 고객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자원 재활용을 통한 나눔으로 ESG 가치를 고객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폴란드 PKN 올레핀 확장공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현대엔지니어링 '폴란드 PKN 올레핀 확장공사 프로젝트' EPC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폴란드 PKN 올레핀 확장공사 프로젝트는 폴란드 모조프셰주 푸오츠크 지역에 위치한 석유화학 단지 내에서 생산된 나프타를 분해해 연간 74만 톤 규모 에틸렌을 생산하는 것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스페인 TR사(社)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TR 컨소시엄은 발주처가 선정한 또 다른 경쟁업체와 기본설계(FEED)를 동시에 수행하고, 이를 평가 기준으로 삼아 EPC 입찰을 진행하는 'Dual FEED & EPC 입찰' 방식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약 2조7000억 원 중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은 1조5000억 원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탑 티어 수준의 기본설계 역량과 EPC 사업수행 역량을 입증할 것"이라며 "특히 유럽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글로벌 EPC사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서 가정의 달 기념 행사 실시

롯데건설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전했다.

우선, 롯데건설은 한강 롯데캐슬 22단지에서 13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쿠키 체험 키트 100개를, 65세 이상 어르신과 단지 관리인 등에게는 어버이날 선물로 입주민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디퓨저 80개를 각각 전달했다. 또한 동탄2 롯데캐슬에서는 액자와 장식품 만들기, 핸드 프린팅, 포스터 그리기 등 체험 부스와 아나바다 행사, 비눗방울·풍선 아트 공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입주민들을 위한 간식차도 제공했다.

롯데건설 측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한 행사에 입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아파트 풍경 그리기 대회, 입주민 재능기부 형식의 피아노, 건강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입주민들이 코로나블루에서 벗어나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